틈새 수납장을 이용한 방 꾸미기

벽 선반을 이용한 틈새 수납장

아파트라는 한정적인 공간에서는 늘 수납 공간은 부족하다.

넓은 평수면 넓은대로 큰짐, 작은 짐, 잡다한 물건들이 많을것이고, 작은 평수면 작으니까 수납 공간이 부족하다는것은 두말하면 잔소리가 된다.

계절용품이나 1년에 몇번 쓸까 말까한 물건들은 숨겨 놓아야하지만,

여기 저기 숨겨 놓을 공간도 한계가 있다.

그렇다보니 아파트 다용도실이나 붙박이 수납장에는 이미 안쓰는 물건들로 가득차 있다.

그렇다면... 가끔 사용하더라도 일상에 필요하거나 부피가 작은 물건들 이라면 오픈 수납을 해보는것은 어떨까...?

공간의 틈새를 이용한 틈새 수납장 역할을 톡톡히 하는 괜찮은 수납 방법을 공유해 보려한다.

틈새 수납장

우드 선반

이 공간은 안방 침실의 한 구석이다.

안방을 침실과 드레스룸으로 분리를 하니 더욱 아담해진 공간에 좋아하는 빈티지 재봉틀을 들여놓았다.

재봉틀을 들여 놓으니 바느질 도구들과 이래 저래 필요한 재봉 용품들 양이 꽤 되었다.

벽 수납장과 선반을 이용하여 수납을 하였고 바구니들을 이용하여 생활 필수품들도 정리해 놓았다.

벽 선반을 이용하여 오픈 수납을 하니 물건들이 한 눈에 들어와 편리함을 더해주었고, 정리정돈을 신경써서 해주니 유니크한 인테리어에도 효과적이다.

틈새 공간 활용, 틈새 수납

스툴의자는 빈 깡통을 재활용하여 셀프 제작한 것인데 뚜껑을 열면 수납이 가능하여 재봉에 필요한 원단을 보관하고 있다.

한 공간에서 여러일을 할 수있는 멀티 공간을 만들기위해 구석진 틈새를 이용해보았다.

나는 재봉틀을 놓았기에 재봉에 필요한 도구들을 수납하여 재봉 공간을 만들었지만, 이것을 응용하여 여러 생활 물품들을 보기좋게 스타일링하며 수납하면 더욱 멋진 인테리어 효과도 볼 수 있을것이다.

그냥 두면 깔끔한 구석진 공간이 되겠지만 필요에 의해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틈새 수납을 생각하면 보다 유니크한 나만의 인테리어가 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