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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인/생각하는 인테리어

디터람스, 디자이너들의 디자이너

by goodhi 2021.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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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디터 람스: 디자이너들의 디자이너

시즈 드 종 엮음.

송혜진 옮김.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경외하는 남자, 디터 람스!

그가 전하는 좋은 디자인을 위한 10 계명,

그리고 브라운과 비초에의 전설적 디자인 100가지가 수록되어있는 책이다.

 

애플의 디자인 디렉터 조너선 아이브, 미니멀 디자인의 대가 재스퍼 모리슨과 후카사와 나오토 등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존경을 넘어 경외해 마지않는 디터 람스.

그는 40여 년간 가전 브랜드 '브라운 Braun'과 가구의 명가 '비초에 Vitsoe'를 통해 전설적 디자인을 탄생시켰다.

 

디터 람스는 서른이라는 젊은 나이에 디자인 부서 수석 디자이너가 된 뒤, 1977년 은퇴하기까지 브라운의 전설적 디자인을 탄생시키고 이끌었다.

그리고 '적게, 그러나 더 좋게 Less but Better'를 모토로 오디오 시스템, TV, 주방 가구 등 수많은 제품을 선보였다.

그는 평생에 걸쳐 기술과 디자인의 궁극적 조화를 이루는 '기능적 디자인'을 추구했다.

기계를 기계답게 디자인하며 제품의 본질을 그대로 정직하게 드러내려고 했으며, 그것을 서로 다른 환경에 잘 어울리는 단순함으로 구현했다.

그리고 이는 현대 산업디자인의 표준이 되었다.

 

'적은 것이 더 많은 것이다 Less is More'를 현대 전통인 양 여겨온 시대에 디터 람스의 디자인 철학은 '더 적게'와 '더 많게' 사이에서 진정으로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인지 근본적인 물음을 던졌다.

오늘날, 모든 것이 빨리 진행되고 소비되는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더 적게'와 '더 많게' 사이에서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선택할 수 있을까?

디터 람스는 이미 그 답을 내놓았다.

 

좋은 디자인을 위한 10 계명

1. 좋은 디자인은 혁신적이다.

혁신적 기능성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기술적 진보는 언제나 혁신적 디자인의 배경이 된다.

그러나 혁신적 디자인은 항상 혁신적 기술과 함께 발전하며, 그 자체가 목적이 될 수는 없다.

 

2. 좋은 디자인은 제품을 유용하게 한다.

사람들은 제품을 쓰려고 산다.

제품은 기능적, 심리적, 미적인 기준을 모두 만족시켜야 한다.

좋은 디자인은 제품의 유용성을 강조하며, 그것을 방해할 만한 모든 것을 무시한다.

 

3. 좋은 디자인은 아름답다.

제품의 아름다움은 유용성에 필수적이다.

매일 사용하는 제품은 우리의 삶과 행복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단, 잘 만든 물건만이 아름다울 수 있다.

 

4. 좋은 디자인은 제품을 이해하기 쉽게 한다.

좋은 디자인은 제품의 구조를 명확하게 한다.

나아가 사용자의 직감을 활용해 제품 스스로 기능을 드러내게 만든다.

그리고 더 나아가 제품 스스로 설명하게 한다.

 

5. 좋은 디자인은 불필요한 관심을 끌지 않는다.

제품은 도구처럼 자기 목적을 수행한다.

제품은 장식품도, 예술 작품도 아니다.

그러므로 중립적이고 절제된 디자인으로 사용자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어야 한다.

 

6. 좋은 디자인은 정직하다.

7. 좋은 디자인은 오래간다.

8. 좋은 디자인은 마지막 디테일까지 철저하다.

9. 좋은 디자인은 환경을 생각한다.

10. 좋은 디자인은 가능한 최소한으로 디자인한다.

 

-디터 람스: 디자이너들의 디자이너 중 발췌-

 

디터람스


 

집집마다 브라운 제품 하나 이상은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생활가전 중 빼놓을 수 없는 브랜드이다.

우리 집에도 역시 남편 면도기가 바로 생각난다.

 

디터 람스가 말하는 좋은 디자인을 위한 10 계명은 제품 디자인의 근본을 찾아가게 하는 너무 공감되는 말들이다.

그중 다섯 번째 '좋은 디자인은 불필요한 관심을 끌지 않는다'에서 사용자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어야 한다는 말에 굉장한 공감과 매력을 느끼게 되어 이렇게 공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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