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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인/홈스타일링 & 홈가드닝

자줏빛 토끼풀 사랑초 키우기

by goodhi 202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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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줏빛 토끼풀 사랑초 키우기

자줏빛 나비 떼를 연상시키는 사랑초의 이름은 옥살리스 트리안굴라리스이다.

자줏빛 토끼풀 이라고도 흔히들 부르곤 한다.

 

 

사랑초

 

우아하면서 야리야리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이 식물은 보기보다 까다롭거나 예민하지 않다.

많은 햇빛과 과습 하지 않을 만한 적은 양의 물이면 사랑초에겐 충분하다.

 

 

사랑초 키우기

 

사랑초는 내한성이 없어서 겨울철 실외 기온을 견디지는 못하지만 비교적 관리가 쉽다.

 

삼각형 모양의 예쁜 잎들과 주기적으로 화이트 핑크 혹은 보랏빛 작은 꽃도 핀다.

또한 이 식물은 두 가지 색상이 있는데,

하나는 보라색 잎에 화이트 핑크 꽃이 피고,

또 다른 하나는 초록색 잎에 흰 꽃이 핀다.

 

두 종류 모두 우아함을 뽐내기에 충분한 매력이 있다.

 

 

사랑초 접은 잎

 

사랑초의 매우 특이한 점은 밤에는 잎이 오므라든다.

꼭 나비가 날개를 접고 있는 모양이다.

 

이른 아침이 되면 다시 잎이 벌어지는데 이런 특징은 사랑초의 남다른 특별함이라 할 수 있다.

 

 

사랑초 플랜테리어

 

사랑초의 또한 진한 매력은 식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사랑초의 잎과 꽃은 과일맛과 신맛이 나는데 생으로 먹어도 되고 조리해서 먹어도 된다.

잎과 꽃으로 샐러드 장식을 하면 더욱 품위 있는 식사가 될 것이다.

 

단, 줄기는 먹으면 안 된다.

줄기에는 옥살산이 들어 있어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가 있다.

 

또한 고양이 집사들은 고양이들에게 치명적인 독성을 지니고 있으니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사랑초 빈티지 소품

 

해가 드는 밝은 곳이라면 어디에 두어도 존재감이 드러난다.

자줏빛의 색감이 빈티지 소품들과 어우러져 더욱 깊이감이 있어 보인다.

 

 

 

사랑초 키우기

 

사랑초 관리 요령

*빛

매우 밝은 곳이 좋다.

그러나 직사광선은 피해야 한다.

이상적인 장소는 아침 혹은 저녁 햇살이 비치는 창가가 가장 좋다.

 

*온도

일반적인 실내온도면 된다.

추위를 견디지 못해 서리는 피해야 한다.

 

*물 주기

겉흙이 말랐을 때에만 준다.

과습을 견디지 못하므로 물을 많이 주면 안 되는 식물이다.

겨울철에는 난방으로 인해 너무 건조하지 않다면 드물게 물을 주어야 한다.

 

*비료

여름에 한 달에 한 번씩 액상 비료를 준다.

 

참고 서적-반려식물 인테리어 (이고르 조시포비크&주디스 드 그라프 지음/고민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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