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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인/홈스타일링 & 홈가드닝

마오리 소포라 새잎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by goodhi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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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리 소포라 새잎이 안 난다면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작년 봄에 마오리 소포라 작은 아이를 들여놓았다.

다른 초록이들에 비해 조금은 값이 있는 아이라서 작은 것을 사서 키워보자는 계획이었다.

 

그렇게 1년이 지나 올봄을 맞이 했고... 또 몇 달이 지났다.

그러니까 자그마한 마오리 소포라를 들여놓은 지 약 1년 하고도 3개월 정도가 지났다.

 

그 자그마한 초록이는 어느 정도 자랐을까...?

 

그대로였다.

정말 그 쪼꼬만 잎 하나 나지 않고 어쩜 그렇게 그대로일까?

쪼꼬만 잎 하나 나지 않은지 어떻게 아는지는...

거의 매일 쳐다보았다.

이제나 저제나 잎이 날까 해서...

 

근데 신기한 것이 시들거나 죽지도 않고, 

시든 잎 하나 없이 모형처럼 1년 3개월을 버텨온 자그마한 녀석.

 

 

마오리 소포라

 

들여 왔을 당시 식물 인테리어를 해놓고 찍어 놓은 사진이다.

코로나로 인해 집콕을 하며 식물에 관심을 갖고 요 작은 녀석을 들여놓은 것이었다.

 

sms사진들을 보며 유난히도 마오리 소포라의 자유분방해 보이는 멋진 수형이 마음에 들어 키워보리라는 생각이었다.

 

 

마오리 소포라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많아서 식물들로 플랜테리어를 하며 사진을 찍기 시작한 것도 이맘때였다.

 

마오리 소포라를 사 와서 좋아하는 빈티지 토분에다 분갈이를 한 뒤 너무 뿌듯하게 남겨 놓은 사진들...

빈티지 스타일을 좋아해서 빈티지 소품들과 어우러지게 찍는 것을 즐겨했다.

 

아무튼 새잎은 안 나지만 시들거나 죽지 않고 살아주기에 나는 식 집사로서 관리를 잘해주며 기다려주었다.

 

그렇게 1년이 지나 새봄에 되고, 또 몇 달이 지나 여름이 되면서 갑작스러운 변화를 일으키기 시작한 마오리 소포라!

 

 

마오리 소포라

 

드디어 새잎이 나오기 시작했다.

워낙 작은 잎이어서 잘 보이게 하기 위해서, 또한 1년 전과의 비교샷을 하기 위해 노란 벽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연한 새잎이 한 곳에서 나오기 시작하더니 여기저기 가지마다 동시에 나오는 것이 아닌가!

 

마오리 소포라 새잎

 

그렇게 나오기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됐는데 여전히 잘 나오고 있는 새잎들.

 

이제 조금씩 가지들도 뻗어 나와 제법 멋진 수형을 갖추어가고 있다.

 

이 아이를 들여와 분갈이를 해주고 그동안 자리를 잡는 데까지 1년이 넘게 걸린 것이었다.

결국 이 아이는 자리를 잡고 이제 마구마구 잘 자라나고 있다. 

 

그렇다고 이 초록이가 그렇게 까다로운 아이는 아니다.

원래 야생에서 자라나는 식물이라서 건조와 강한 바람에도 잘 견디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다.

 

 

마오리 소포라 키우기

 

 

마오리 소포라 키우기

 

야생에서 자라나는 식물이라서 직사광선에서 잘 자라지만,

직사광선이 어려운 실내에서는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직광에서는 작은 잎이 오밀조밀하게 나오지만 빛이 조금 부족하면 잎이 조금 커질 수가 있다.

 

온도

-10도 정도에서도 견디지만 노지 월동은 불가하다.

실내에서 온도 변화가 크지 않게 키우는 것이 좋다.

일교차가 크면 잎이 노랗게 된다.

노란 잎은 제거해주고, 잎이 없는 가지에서도 새순은 나온다.

 

물 주기

건조에 강한 편이지만 너무 건조하면 잎이 떨어진다.

과습에 약하기 때문에 겉흙이 완전 마른 후에 물을 주어야 한다.

여름에는 물 주기를 자주 확인해주어야 한다.

겨울에는 과습에 약하므로 물 주기 간격을 늘려주어야 한다.

 

통풍

야생화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통풍이 중요하다.

창가에 두어 통풍이 잘 되도록 해준다.

통풍이 잘 안되면 병충해가 생길 수가 있다.

 

수형

수형 관리는 특별히 해주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꺾인듯한 가지의 자유로운 수형이 매력적인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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