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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인/홈스타일링 & 홈가드닝

유칼립투스 키우기 외목대로 만드는 과정이에요

by goodhi 2020.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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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에 들여놓았던 유칼립투스 키우기.

이 아이의 이름은 유칼립투스 블랙잭이다.

블랙잭은 처음 들여놓았을때 20센티 가량 되었었는데 어느새 훌쩍 커버려서 1미터 정도가 되었다.


그동안 수형을 어떻게 잡아줄까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왜냐면 처음 사왔을때 밑부분 대가 없이 두갈래로 나뉘어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생각없이 키우다가 어느정도 자라서 보니 줄기가 사방으로 뻗어져 나와서 조금은 걱정을 했었다.

알고보니 블랙잭이 원래 그런 모양이 많다는것을 알았다.


외목대로 키워볼까라는 마음에 한쪽 가지를 과감히 잘라내고 남은 한쪽가지를 조금은 미안하지만 곧은 지지대에 든든하게 고정을 시켜 놓았다.

외목대 밑부분에서 나오는 가지들은 열심히 가지치기 해주어서 드라이 플라워를 하였다.


유칼립투스를 드라이플라워 할때 예쁘게 잎 말리는 방법이 있다.

보통 잎을 말리면 쭈글해지는데 살아있는 잎모양 그대로를 말리는 방법이 따로 있으니 참고~

유칼립투스 예쁘게 드라이 플라워하는 방법    

  https://iyagi-goodsunghi.tistory.com/73



유칼립투스



그렇게해서 몇달을 키우니 웃자라듯이 계속 키만 커지길래 또 고민... - . -

일단은 더 지켜보기로 하고....

윗부분에서 가지치기를 해보았다.

가지치기 해준곳에서 양쪽으로 가지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다행히 모양을 만들어 가는듯이 보인다.



유말립투스 외목대 When I first bought eucalyptus this spring, it was about 20cm, but now it's about 1M. In the process of raising him, I shaped him according to his appearance. Next time, I want to raise it in a different shape freely.



지금의 모습은 원하던대로 외목대로 곧게 자라다가 윗부분에서 가지들이 자유롭게 뻗어나는 모양을 갖춰가고있다.

키가 약 1미터는 되는듯이 보인다.

외목대가 조금은 빈약해보여서 계속해서 지지대를 해주고 있는 상황인데 조금씩 굵어지는것이 보여서 다행이다.



유칼립투스 키우기



사람마다 화초를 키우는 취향도 다르고 방법도 다르지만, 이렇게 해야된다는 것은 없는듯하다.

그리고 외목대가 보기 좋다고 모든 나무들을 이렇게 키우는것도 아니다.

다음에 또 블랙잭을 키우면 다른 수형으로 키워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


자녀는 내가 이렇게 키우고 싶다고해서 내 마음대로 키울수 없지만...;;;

화초들은 내가 원하는대로 어느정도 가능하기에 이렇게도 저렇게도 시도해보는것도 재미가 있는듯하다 : )


화초를 키우면서 잘못되는것에 너무 부담갖지 말고 다양한 방법으로 초록이들을 키워보면 좋을것 같다.

그러면 더 많은 노하우들이 쌓여지게 되면서 더 많은 재미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것 같다.


유칼립투스 물주기, 햇빛, 잎마름, 가지치기등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 글을 참고하면 좋을듯하다.


유칼립투스 키우기 자세한 방법

  https://iyagi-goodsunghi.tistory.com/52


유칼립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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