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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인131

베란다에 셀프로 단독 홈카페를 만들었어요 베란다에 셀프로 단독 홈카페를 만들었어요 우리 집 안에 우리 집만의 핫플이 있다. 바로 베란다에 자리한 단독 홈카페이다. 커피를 좋아하고 즐겨 마시는 우리 세 가족만의 미니 홈카페를 차린 것이다. 장소는.... 다름 아닌 집안, 베란다이다. 흔히 홈카페라 하면 부엌 한편에 자리한 간편한 캡슐 커피 머신을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조금은 더 카페답게 다가가기 위한 미니 홈카페를 소개해볼까 한다. 우리 집 베란다에 자리한 미니 홈카페 입구이다. 아치로 만든 베란다 입구, 갤러리 격자창으로 만든 베란다 통창... 카페의 감성을 내기에 더할 나위 없는 셀프 인테리어 자랑거리들이다. 입구 선반 밑 한쪽에 달려있는 홈카페 간판이 보이는가? 홈카페 '별똥별' 간판까지 달려있는 엄연한 미니 카페가 맞다. 이제 홈카페 안.. 2021. 9. 13.
아보카도 씨앗 버리지마세요 아보카도 씨앗 키우기 정말 쉬워요 모양도 색깔도 예쁜 아보카도. 몸에 좋고 다이어트 효과에도 좋아 인기가 많은 과일이다. 맛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강하지 않은 담백한 맛이 다이어트 음식으로 가볍게 먹기 좋은 것 같다. 이렇게 먹어보기만 했던 과일, 직접 씨를 심어 키울 수 있는 경험을 한다면 보다 특별하게 느껴질 것이다. 아보카도나 망고, 리치를 먹을 때 씨를 버리지 말고 한번 키우는 데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아보카도는 반으로 자르면 유난히 크고 동그란 씨앗이 나온다. 실내에서도 어렵지 않게 발아가 되기 때문에 키우는 재미를 볼 수가 있다. 열대 기후 조건이 되지 않아 열매를 맺지는 못하지만, 씨앗을 발아시켜 키우는데 있어 기초 지식도 얻을 수가 있고 비교적 키우기 쉬워 보람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 2021. 9. 10.
히메 몬스테라로 베란다 입구를 정원처럼 만들었어요 히메 몬스테라로 베란다 입구를 정원처럼 만들었어요 식물을 좋아하게 되면서 약간의 식물 취향이 생겼다면 덩굴 식물이 좋아졌다는 것이다. 어린 시절 덩굴 식물에 대한 추억이 떠올라진다. 오래된 거실 나무 벽면과 몰딩을 따라 어지러이 뻗어있는 나뭇가지들, 그리고 옛날엔 매듭이라고 불리던 지금의 마크라메에서 축 늘어져 엉겨진 덩굴 가지들... 솔직히 어린 시절의 덩굴 식물에 대한 나의 추억은 그다지 예쁘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또다른 감성이 생긴 걸까...? 아님, 그래도 추억으로 자리 잡고 있는 그것에 대한 그리움일까? 베란다 아치 입구를 타고 올라가는 이 식물은, 히메 몬스테라이다. 히메 몬스테라는 햇빛이 있는 곳에서 잘 자라므로 베란다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이다. 수형에 따라 키우는 방식은 아래로 늘어.. 2021. 9. 7.
모네 명화 패러디 보며 힐링해요 클로드 모네 명화 패러디 프랑스 인상파 화가 모네의 작품에는 바다그림이 많다. 아마도 항구 도시에서 소년 시절을 보내서 일까?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라고 신혼생활 2년을 제외한 근 50 평생을 서울에서 살아온 나는 왜 이리 바다가 그리운 것일까? 여전히 나는 바다가 보이는 집을 꿈꾸며 살고 있다. 그래서인지 모네의 바다 풍경 그림을 좋아한다. 모네의 작품이다. 붉은 밀밭 너머로 푸르른 바다가 펼쳐져 있다. 나는 어느새 밀밭 사이를 걷고 있다. 모네의 그림을 보니 바다에 가고 싶어 그림 속에 나를 넣었다. 바다를 보면 어김없이 발을 담그는 나이기에, 그림 속에서도 나는 바다에 가면 발을 담글 것이다. 모네 명화 패러디하기 모네의 작품을 보고 패러디를 해보기로 했다. 잘 그리는 그림 실력은 아닌데..... 2021. 8. 31.
낡은 고가구 반닫이 버리시려구요? 고가구 반닫이 인테리어 "아는 분 할머니가 쓰시던 거래. 버린다길래 가져와봤는데... 어떠냐?" 넓은 창고에 이것저것 모아 두시는 시부모님. 이번에 또 무언가 가져다 놓으셨다고 우리에게 선을 보이신다. 보통은 빈티지 물건들에 더욱 관심이 많은 남편이 서두르는 편인데, 이번은 달랐다. "와~ 멋진데요!" 많이 낡은 모습에 그다지 좋아 보이진 않았지만 옛스러운 반닫이의 정감 가는 모습에 저절로 나온 감탄사였다. 마침 겨울 옷가지나 이불을 보관할 수납장이 필요했던 터여서 더욱 공감이 컸던 모양이다. 그렇게 해서 가져온 반닫이 인테리어를 소개해본다. 베란다 홈카페에 고가구 반닫이를 놓으니 저절로 빈티지 감성에 어울리는 인테리어가 되었다. 전통적인 장식 하나하나가 꽤 매력 있게 보인다. 반닫이는 문이 반이 접혀서.. 2021. 8. 30.
반려식물 잎이 처지고 노랗게 된다면 당황하지 마세요 반려식물 잎이 처지고 노랗게 된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잘 키워보겠다고 마음먹고 들인 반려식물들. 잘 자라는가 싶더니 여기저기 노랗게 시든 잎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쟤는 또 왜이렇게 쳐져있는 거야... 흠... 역시 난 식물 키우는데 소질이 없나 보다.' 한동안 소심해있던 나... 그러나 실내에서는 식물들이 살기에 조건이 맞지 않는 건 사실이다. 애정과 사랑으로 최선의 환경을 만들어주면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잎이 처지고 노랗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잎이 처지고 떨어지는 경우 1. 물 부족 흙이 바싹 말라있고 잎이 축 처져있다면 물 부족인 경우이다. 흙이 단단하게 굳어있는 경우에 위로 물을 주면 그냥 물이 빠져나가게 된다. 그럴 땐 저면 관수로 흙을 골고루 적시는 것이 좋다. 2. 과습 흙이 젖어있거.. 2021.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