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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히의 일상 블로그195

모네 명화 패러디 보며 힐링해요 클로드 모네 명화 패러디 프랑스 인상파 화가 모네의 작품에는 바다그림이 많다. 아마도 항구 도시에서 소년 시절을 보내서 일까?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라고 신혼생활 2년을 제외한 근 50 평생을 서울에서 살아온 나는 왜 이리 바다가 그리운 것일까? 여전히 나는 바다가 보이는 집을 꿈꾸며 살고 있다. 그래서인지 모네의 바다 풍경 그림을 좋아한다. 모네의 작품이다. 붉은 밀밭 너머로 푸르른 바다가 펼쳐져 있다. 나는 어느새 밀밭 사이를 걷고 있다. 모네의 그림을 보니 바다에 가고 싶어 그림 속에 나를 넣었다. 바다를 보면 어김없이 발을 담그는 나이기에, 그림 속에서도 나는 바다에 가면 발을 담글 것이다. 모네 명화 패러디하기 모네의 작품을 보고 패러디를 해보기로 했다. 잘 그리는 그림 실력은 아닌데..... 2021. 8. 31.
낡은 고가구 반닫이 버리시려구요? 고가구 반닫이 인테리어 "아는 분 할머니가 쓰시던 거래. 버린다길래 가져와봤는데... 어떠냐?" 넓은 창고에 이것저것 모아 두시는 시부모님. 이번에 또 무언가 가져다 놓으셨다고 우리에게 선을 보이신다. 보통은 빈티지 물건들에 더욱 관심이 많은 남편이 서두르는 편인데, 이번은 달랐다. "와~ 멋진데요!" 많이 낡은 모습에 그다지 좋아 보이진 않았지만 옛스러운 반닫이의 정감 가는 모습에 저절로 나온 감탄사였다. 마침 겨울 옷가지나 이불을 보관할 수납장이 필요했던 터여서 더욱 공감이 컸던 모양이다. 그렇게 해서 가져온 반닫이 인테리어를 소개해본다. 베란다 홈카페에 고가구 반닫이를 놓으니 저절로 빈티지 감성에 어울리는 인테리어가 되었다. 전통적인 장식 하나하나가 꽤 매력 있게 보인다. 반닫이는 문이 반이 접혀서.. 2021. 8. 30.
반려식물 잎이 처지고 노랗게 된다면 당황하지 마세요 반려식물 잎이 처지고 노랗게 된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잘 키워보겠다고 마음먹고 들인 반려식물들. 잘 자라는가 싶더니 여기저기 노랗게 시든 잎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쟤는 또 왜이렇게 쳐져있는 거야... 흠... 역시 난 식물 키우는데 소질이 없나 보다.' 한동안 소심해있던 나... 그러나 실내에서는 식물들이 살기에 조건이 맞지 않는 건 사실이다. 애정과 사랑으로 최선의 환경을 만들어주면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잎이 처지고 노랗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잎이 처지고 떨어지는 경우 1. 물 부족 흙이 바싹 말라있고 잎이 축 처져있다면 물 부족인 경우이다. 흙이 단단하게 굳어있는 경우에 위로 물을 주면 그냥 물이 빠져나가게 된다. 그럴 땐 저면 관수로 흙을 골고루 적시는 것이 좋다. 2. 과습 흙이 젖어있거.. 2021. 8. 25.
아파트 공간별 플랜테리어 식물 추천 아파트 공간별로 이런 식물 키워보세요 식물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마당 있는 집이 부럽기만 하다. 언젠가는 나도 마당 있는 아담한 집에서 살리라는 꿈을 가지고 지금의 아파트에 만족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더욱 만족하는 삶을 살기 위한 나의 작은 노력 하나! 공간별 플랜테리어이다. 아파트는 베란다를 제외한 다른 공간에서 식물을 잘 키우기란 쉽지만은 않다. 물론, 베란다가 있는 것도 어딘가! 그래도 여기저기 식물들로 인테리어를 하고 싶은 마음에 공간별 맞는 식물들로 플랜테리어를 해보았다. 거실 거실은 그래도 큰 창으로 들어오는 빛이 있어서 아주 음지는 아니다. 대체로 밝은 곳이 많다. 하지만 해가 바로 비치는 창가나 베란다와는 달리 밝다고 양지는 아니다. 반음지에서 잘 자라는 식물을 추천한다. 거실은 공간이 넓고.. 2021. 8. 24.
홈가드닝 식물 분갈이 이렇게 하면 되요 식물 분갈이 시기와 방법 '선물 받은 예쁜 초록이, 창가에 두고 물도 잘 주어 잘 자라기는 하는데... 그냥 이대로 키워도 되는 건가?' '화분에 비해 식물이 너무 큰 거 같기도 하고...' 식물 초보자라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식물 분갈이. 분갈이는 식물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화분 갈이를 해 주는 것이다. 보통은 식물의 생장기인 봄~가을에 해주는 것을 추천하지만, 사계절 내내 따듯한 실내에서 잘 자라나는 식물들은 계절 상관없이 해주어도 괜찮다. 분갈이를 해야 하는 경우 1. 화원에서 식물을 사게 되면 작은 플라스틱 화분에 담아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뿌리가 꽉 차 있을 가능성이 크기에 좀 더 큰 화분에 분갈이를 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꽃이 예뻐 사 왔을 경우 분갈이 몸살로 꽃이 떨.. 2021. 8. 23.
반려식물 물 주기 이제 어렵지 않아요 식물 물 주기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식물을 키우다 보면 여러 조건이 맞아야 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물 주기가 아닐까 싶다. 사람이 음식을 제대로 안 먹으면 살 수 없듯이 식물도 마찬가지이다. 식물에겐 음식이 물이므로 물을 제대로 안 주어 과습이나 물 부족이 되면 식물은 살 수가 없다. 사람들은 식물이 시들어가면 대부분이 물을 안 줘서 그런 줄 아는데 반대인 경우가 많다. 의외로 식물에겐 과습이 치명적인 경우가 많다. 과습을 하게 되면 뿌리가 썩어 식물은 아예 호흡을 못하게 된다. 반대로 식물에게 물 부족 현상이 오게 되면 잔뿌리들이 말라 버려 뒤늦게 물을 주어도 흡수할 수 있는 잔뿌리들이 없어 흙은 계속 축축한 상태로 있고, 식물은 시들어 가게 되는 것이다. 이렇듯 홈 가드닝의 기본이 되는 식물.. 2021.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