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갈고무나무물꽂이1 동화책 감성의 무늬 뱅갈 고무나무 무늬 뱅갈 고무나무 키우기 어느 날 남편이 낑낑대며 들고 온 커다란 화분 하나... 화분에 심긴 나무는 잎이 마구잡이로 자라 영 볼품없어 보였다. 딱 봐도 어디서 버려진 것을 주워온 것이 분명했다. "뭐예요...?" "어... 일이 있어 꽃시장 갔다가 버려진 것 같아 물어보니 가져가도 된다고 해서..." "죽은 거 아니에요? "아냐 살아있더라고... 잘 정리해주면 괜찮아 보일 거예요... 이거 뱅갈 고무나무인데 잘 키우면 얼마나 예쁜데..." ^^ 내가 볼 땐 살까 싶기도 하고 영 볼품없어 보였는데 식물을 워낙에 좋아하는 남편은 마냥 신이나 보였다. '그래... 남편이 좋다면야. 알아서 잘 키우겠지...' 본격적으로 남편은 뱅갈 고무나무 살리기 작전에 들어갔다. 마구잡이로 나 있는 가지들과 커다란 잎들을.. 2021. 10.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