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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집콕생활3

거실 좌식 테이블, 바닥에서 포근한 감성을 느끼고 싶을때 때론 바닥에서 포근한 감성을 느끼고 싶을때...직접 만든 거실 좌식 테이블침대, 식탁, 소파... 이렇게 입식 생활을 하다보니 바닥에 앉을 일이 거의 없었다. 컴퓨터 작업을 해도 당연히 의자에 앉아 책상에서 해왔다. 오랜시간 그런 생활을 해오다가 요즘들어 방바닥 생활을 해보고 싶어졌다.뭔가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이랄까... 유난히 인테리어 잡지에는 입식 형태의 모던한 스타일들이 눈에 많이 띈다.깔끔해 보이고 정갈해 보이는 것이 한번쯤은 해보고 싶기도 하다.하지만 가끔은 나만의 스타일로 편하게 자취방 감성을 느끼고 싶을때도 있다. 그런 나만의 방구석 감성을 소개해 볼까한다. : ) 이참에 거실을 좀더 넓게 사용하고 싶은 마음에 소파를 다른 방으로 옮기게 되었다. 소파가 있던 자리에 오래된 매트요를 깔고 커다.. 2021. 1. 14.
[굿히의 행복 에세이] 팬데믹으로 인한 언택트 생활 계획표 세우기, 추억으로 그리기 위한 한달 계획 워낙 집콕을 좋아하는 집순이이다. 심지어 집에서 뒹굴뒹굴하는 것을 즐겨하는 편이기도 하다. 집안일을 열심히 찾아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늘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어서 그 여유를 맘껏 즐기는 것 같다. 사람들과 만나 대화(수다) 나누는 것보다는 집에서 혼자 노는 것이 재밌다. 그래서........ 괜찮을 줄 알았다. 팬데믹으로 인한 언택트 생활이 처음에는 자연스러웠고 익숙했다. 하지만 좋지 않은 이유로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는 시간들이 길어지다 보니 마음에 조금은 그늘이라는 것이 질라고 했던 것 같다. 그러나 그늘은 이내 그리움으로 돌려졌고, 또한 그리움은 추억의 하나로 그려지게 된 것 같다. 사람들과의 만났던 시간들을 떠올려 보았다. 좋아서 만났건, 단지 일로 만났건, 편한 자리였건, 조금은.. 2020. 9. 26.
언컨택트, 슬기로운 홈생활 '포스트(post, 이후) 코로나'는 코로나 19 이후의 새로운 삶을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로운 삶에 두려움을 갖는다 나 역시 주부이기에 뭔가를 새롭게 한다는 것에 그다지 달가운 마음은 아니었다 지금까지도 나의 삶은 작은 행복에 만족해하며 사는 안주하는 삶이었던 것 같다 그러한 나의 삶에도 뭔가를 궁구 해야만 하는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나에겐 '기회'로 생각할 수 있는 긍정 마인드가 있었다 처음엔 그냥 '아껴야지, 절약해야지' 정도의 마음이었다 가계수입이 70% 정도로 줄게 되었고, 우리 세 가족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점점 더 포스트 코로나에 대해 관심이 갔고, 알아가면 갈수록 앞으로의 계획이 생겼고 계획 속에 희망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지금... 세계는 팬데믹에 대한 불안감으로 혼란을 겪고 .. 2020.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