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1 [굿히의 행복 에세이] 팬데믹으로 인한 언택트 생활 계획표 세우기, 추억으로 그리기 위한 한달 계획 워낙 집콕을 좋아하는 집순이이다. 심지어 집에서 뒹굴뒹굴하는 것을 즐겨하는 편이기도 하다. 집안일을 열심히 찾아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늘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어서 그 여유를 맘껏 즐기는 것 같다. 사람들과 만나 대화(수다) 나누는 것보다는 집에서 혼자 노는 것이 재밌다. 그래서........ 괜찮을 줄 알았다. 팬데믹으로 인한 언택트 생활이 처음에는 자연스러웠고 익숙했다. 하지만 좋지 않은 이유로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는 시간들이 길어지다 보니 마음에 조금은 그늘이라는 것이 질라고 했던 것 같다. 그러나 그늘은 이내 그리움으로 돌려졌고, 또한 그리움은 추억의 하나로 그려지게 된 것 같다. 사람들과의 만났던 시간들을 떠올려 보았다. 좋아서 만났건, 단지 일로 만났건, 편한 자리였건, 조금은.. 2020. 9.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