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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테리어18

어디서든 잘 자라는 관대한 식물 산세베리아 가장 키우기 쉬운 실내 식물 산세베리아 어디서든 잘 자라 키우기 쉬운 관대한 식물 산세베리아는 어떤 무책임한 식물 초보자라도 상관이 없을 것이다. 물을 주지 않아도 잘 견디며 집 안의 다소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란다. 활성 성장기에도 더디게 자라 분갈이를 할 필요도 거의 없으며, 가지치기는 해주지 않아도 된다. 산세베리아의 장점은 키우기 쉬운 데에만 그치지 않는다. 침실에 아주 이상적인 식물이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그것을 산소로 전환해 밤에 내보낸다. 이런 작용을 통해 산세베리아는 숙면을 돕고 보다 건강한 수면을 취할 수 있게 해 준다. 우리 집 새끼 산세베리아이다. 잎이 아직 어려서 잎 색이 연하지만, 성장하면서 녹색의 대리석 무늬가 두드러지며 때때로 금빛 테두리를 두르는 종류도 있다. 산세베리아 .. 2021. 6. 30.
나만의 공간을 더욱 싱그럽게 해주는 플랜테리어 나만의 공간을 더욱 싱그럽게 해주는 플랜테리어 점점 늘어나는 식물들... 전에는 주로 베란다에만 자리하고 있던 초록이들이 이제 여기저기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동남향인 우리 집은 오전에 해가 들어오고 오후에는 빛을 받기가 힘들어진다. 여름이 될수록 더욱 그러하다. 베란다 창가에 바짝 두어야 광합성 작용을 할 수 있었던 아이들... 베란다에 거의 포게져 있는 것 같은 아이들이 각자의 모습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집안 여기저기에 플랜테리어를 해보았다. 그러기 위해 식물 등을 구입하였다. 식물 등이 있으니 초록이들을 어디에 두어도 괜찮다. 집안을 싱그럽게만 해다오~ : ) 그 중 나만의 공간으로 만든 안방을 공개해본다. 베란다와 연결된 안방 창문이다. 베란다에 있는 초록이들과 함께 어우러져 더욱 풍성해 .. 2021. 6. 10.
예쁘게 물드는 오색 마삭줄 키우기 예쁘게 물드는 오색 마삭줄 키우기 수채화 같은 감성의 오색 마삭줄. 잎의 색이 여러 가지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작은 잎사귀에 잎맥이 뚜렷하면서 물감을 칠해놓은 듯 어떠한 규칙도 없이 여러 색을 띠고 있다. 줄기는 가느다랗고 여리하게 뻗어나가서 행잉 플랜트로 해주면 좋은 초록이다. 이러한 오색 마삭줄 매력에 빠져 이번 봄을 맞이해서 또 들이게 되었다. 좁은 공간에 이미 많은 초록이들이 있다면, 예쁜 플랜테리어를 하는 방법 중 하나. 행잉 플랜트이다. 흰색, 연두, 분홍, 자주, 갈색... 알록달록. 여러 색을 띤다. 아직은 색이 흐리지만, 날씨가 선선할 때 야외에서 키우면 색이 더 곱고 진하게 정말 예쁘게 물이 든다. 베란다에 행잉 플랜트를 해주었더니, 요즘같이 날이 좋을 때 창문을 열어두면 살랑살랑.. 2021. 3. 19.
고무나무 키우는법, 고무나무 종류, 우리집 공기청정 초록이 고무나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고무(라텍스) 수액을 분비하는 나무들을 말한다. 줄기나 잎자루를 자르면 하얀 액이 나오는데 이것을 그대로 굳힌 것이 생고무, 유황을 첨가한 것이 탄성고무이다. 고무나무에는 종류가 세계적으로 무려 800~2000여 가지가 된다고 하는데, 그중 우리나라에서 흔히 키우는 고무나무 종류에는 인도 고무나무, 뱅갈 고무나무, 떡갈잎 고무나무, 벤자민 고무나무가 대표적이다. 고무나무는 대체로 잎이 커서 공기정화에 뛰어나기 때문에 요즘같이 환경에 문제가 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더욱 사랑받게 된 초록이이다. 고무나무는 대체로 키우는 방식은 비슷하다.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이 탈 수 있으므로 직사광선은 피하되 따뜻하고 밝은 곳에서 키우면 되고,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일반.. 2020. 10. 12.
행잉플랜트, 늘어짐이 매력적인 초록이들 안방 쪽과 거실 쪽에 베란다가 작게 있는 20평대의 소형 아파트이다 처음에 이사올때는 베란다 확장을 하지 않고 베란다에 좋아하는 화초들을 많이 키울 수 있어서 좋을 것만 같았다 그도 그럴것이 집이 남동향이라서 베란다에 해가 너무 잘 들어줬다 해를 좋아하는 초록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생각에 나도 마음이 들떴었다 좀 살다보니 베란다는 나의 로망과는 달리 초록이들 반 짐들 반으로 정신없는 공간이 되어갔다 결국엔 초록이들이 짐들에 치여서 초록이들을 정리해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생각하게 된 것이 베란다를 좀더 효율적인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베란다 확장을 하기로 맘먹었다 작년 가을쯤에 거실 쪽 베란다를 확장하여 초록이들을 키워보니 공간 활용도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올초 안방쪽 베란다도 확장을 하여 단독 .. 2020. 7. 30.
다육식물, 새끼치기, 미니 다육 꽃가게 앞을 지날 때마다 투명한 창문 넘어로 너무도 귀엽게 단장하고 있는 아이들... 꽃에 그다지 큰 관심이 없는 사람들조차 한 번쯤은 시선을 빼앗겨본 경험이 있는... 그런 아이들이 있다 귀요미 미니 식물들이다 그중 대부분이 잎이 통통한 미니 다육이들이 많다 요즘엔 집에 있는 시간들이 많아서 플랜테리어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식물로 인테리어 효과를 주면서 식물 키우는데도 관심을 가지다 보면 멋진 취미생활이 될 수가 있다 다육 식물은 모양도 종류도 아주 다양하다 건조한 기후에 적응하기 위하여 잎이나 줄기, 혹은 뿌리에 물을 저장하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흔히 다육이라고 부르는데 다육이의 가장 큰 장점은 식물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정성과 손이 안 가는 식물은 없을 것이다 정성껏.. 2020.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