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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인/홈스타일링 & 홈가드닝

어디서든 잘 자라는 관대한 식물 산세베리아

by goodhi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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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키우기 쉬운 실내 식물 산세베리아

어디서든 잘 자라 키우기 쉬운 관대한 식물 산세베리아는 어떤 무책임한 식물 초보자라도 상관이 없을 것이다.

물을 주지 않아도 잘 견디며 집 안의 다소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란다.

활성 성장기에도 더디게 자라 분갈이를 할 필요도 거의 없으며, 가지치기는 해주지 않아도 된다.

 

산세베리아의 장점은 키우기 쉬운 데에만 그치지 않는다.

침실에 아주 이상적인 식물이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그것을 산소로 전환해 밤에 내보낸다.

이런 작용을 통해 산세베리아는 숙면을 돕고 보다 건강한 수면을 취할 수 있게 해 준다.

 

 

산세베리아 키우기

 

우리 집 새끼 산세베리아이다.

잎이 아직 어려서 잎 색이 연하지만,

성장하면서 녹색의 대리석 무늬가 두드러지며 때때로 금빛 테두리를 두르는 종류도 있다.

 

 

산세베리아 플랜테리어

 

 

산세베리아 키우기

*빛

밝은 빛을 좋아하지만 햇빛이나 그늘에서도 다 잘 자란다.

 

*온도

나이지리아와 콩고 열대 지역이 원산지여서 18~26도 정도의 따뜻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

겨울에는 최소 13도 이상을 유지해주어야 한다.

 

*물 주기

건조한 환경에서 강한 식물임을 고려하여 흙 표면 3센티 정도가 말랐을 때 완전히 젖을 정도로 준다.

겨울철에는 물을 많이 주면 썩어서 죽을 수가 있으니 좀 더 기다렸다 주어야 한다.

 

*비료

봄과 여름에 한 달에 한번 정도 희석한 액체 비료를 준다

 

*분갈이 

이 식물은 뿌리가 화분에 꽉 찼을 때 가장 건강하므로 몇 년에 한 번씩만 초봄에 분갈이를 해준다.

화분을 갈지 않을 때는 윗부분 오래된 흙을 신선한 흙으로 교체해주면 된다.

 

*번식

봄에 포기 나누기로 번식시킨다.

 

 

산세베리아

 

 

잎의 뾰족한 끝 부분은 되도록 만지지 않은 것이 좋다.

이 부분이 찢어지면 그 잎은 성장을 멈추기 때문이다.

 

그리고 산세베리아는 빛에 있어 아주 관대하지만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으로 한 번에 옮기는 것은 좋지 않다.

빛의 강도가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싶다면 조금씩 이동시키도록 한다.

그래야 주변에 적응해 햇빛에 타는 것을 막을 수가 있다.

 

 

산세베리아 인테리어

 

산세베리아의 길고 쭉 뻗은 잎은 우아한 느낌을 자아낸다.

어떤 스타일링에든 직선의 선명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빛에 대한 융통성이 큰 산세베리아를 집안 곳곳 어디든 두어 보다 멋진 플랜테리어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참고 서적_반려식물 인테리어(이고르 조시포비크&주디스 드 그라프 지음/고민주 옮김)
식물과 함께 사는 집(캐로 랭턴&로즈 레이 지음/김아림 옮김/한의정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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