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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잎이 처지고 노랗게 된다면 당황하지 마세요
반려식물 잎이 처지고 노랗게 된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잘 키워보겠다고 마음먹고 들인 반려식물들. 잘 자라는가 싶더니 여기저기 노랗게 시든 잎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쟤는 또 왜이렇게 쳐져있는 거야... 흠... 역시 난 식물 키우는데 소질이 없나 보다.' 한동안 소심해있던 나... 그러나 실내에서는 식물들이 살기에 조건이 맞지 않는 건 사실이다. 애정과 사랑으로 최선의 환경을 만들어주면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잎이 처지고 노랗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잎이 처지고 떨어지는 경우 1. 물 부족 흙이 바싹 말라있고 잎이 축 처져있다면 물 부족인 경우이다. 흙이 단단하게 굳어있는 경우에 위로 물을 주면 그냥 물이 빠져나가게 된다. 그럴 땐 저면 관수로 흙을 골고루 적시는 것이 좋다. 2. 과습 흙이 젖어있거..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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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전용 제습기 사용후기/샤오미 미홀 MQCS-01
산 바로 밑에 단독 주택으로 자리하고 있는 우리집. 지은지 20년이 넘은 전원 주택이다보니, 날씨가 습한 여름철에는 제습기가 필수품이 되었다. 이런 우리집에는 방 사이즈별로 다양한 제습기가 자리하고 있고, 그 중 드레스룸에서 제 기능을 아주 톡톡히 하고 있는 기특한 제습기를 소개하려한다. 샤오미 미홀 MQCS-01 인터넷 서치만 하면 가격과 제품사양은 쉽게 찾아볼 수 있기에 1년이상 사용해본 실 사용 후기를 적어보겠다. 약 3평정도 되고, 세로 1미터정도의 창이 나있는 방이다. 창으로 보이듯이 창밖으로 바로 숲이 보인다. 여름엔 바닥도 약간 끈적일정도의 습한 환경이고, 장농에는 칸칸마다 제습기를 항상 비치해두는데 여름에는 한달정도면 가득 차곤했다. 처음 제습기를 구입하고나서는 바닥에 두고 물통을 비우는 ..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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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데 일체 직수형 양변기 1년 사용 후기
퓨로 BWC-301A 전원주택으로 이사하면서 인테리어 공사를 직접 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인테리어에 필요한 각종 기구와 용품들을 직접 고르고 구입하는 일이 큰 일 중 하나였다. 그중 가장 비중을 많이 차지하게 된 화장실 인테리어 공사! 화장실은 도기 및 설치할 기구들이 가장 많은 곳 중 한 곳인 듯하다. 철저한 건식 화장실로 사용할 계획이라서 샤워부스, 욕조실, 변기와 세면대 공간이 모두 따로 있어야만 했다. 건식 화장실에 대해서는 따로 다루어 보기로하고, 여기서는 신중하게 고르고 고른 비데 일체형 양변기의 사용 후기에 대해 다루어보기로 하자. 화장실의 공간을 샤워, 욕조, 변기 공간으로 나누다보니 변기와 세면대가 차지하는 공간 계획을 잘 세워야만 했다. 크지않은 공간에 답답해보이지 않게 변기가 놓여..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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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침대로 2평 방 꾸미기
벙커침대로 2평 인테리어이사왔을때 방 2개 중 작은방 하나가 유난히도 작아보였다.딸 아이 방으로 생각했던 작은 방은 2평이 채 안 되어 보였다.방 안에 침대, 책상, 옷장이 다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고민끝에 벙커침대로 2평 인테리어를 구상해 보았다. 당시 중학생 이었던 딸 아이는 키가 꽤 큰 편이었고, 성인이 될때까지 써야 한다는 생각에 튼튼한 철재 벙커침대를 고르게 되었다.위에는 침대, 밑에는 작은 옷장과 책상이 있는 구조의 성인 철재 벙커침대였다. 딸이 고등학생때 까지는 그런 구조로 문제 없이 잘 사용해왔었다.교복만 입고 다녔기에 벙커침대 밑에 있는 작은 옷장도 문제 없었고, 또한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 아이들에겐 침대 밑의 책상은 더할 나위 없이 아늑한 아지트 분위기의 공간이 되었었다. 그러나..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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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방, 거실에 맞는 제습기 1년 사용 후기 / 씽크에어 DL20
씽크에어 DL20 대용량 제습기 씽크에어 DL20, 1년 이상 사용 후기이다. 1년 이상, 그러니까 사용 후 2번째 여름을 지내면서 느낀 점이다. 산밑에 자리하고 있는 복층스타일의 전원주택인 우리 집은 여름에 제습기가 필수이다. 그것도 여러 대... -.,- 드레스룸에는 소형 제습기를 24시간 풀가동하고 있고, 물론 호스 연결로 아주 편하게 : ) 여기서 다루는 것은 큰방이나 거실에 적당한 4리터 대형 제습기이다. 소형 제습기 샤오미 미홀 제습기 호스연결이 궁금하시면 ↓↓↓ https://iyagi-goodsunghi.tistory.com/226 방 전용 제습기 사용후기/샤오미 미홀 MQCS-01 산 바로 밑에 단독 주택으로 자리하고 있는 우리집. 지은지 20년이 넘은 전원 주택이다보니, 날씨가 습한 여..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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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 몬스테라로 베란다 입구를 정원처럼 만들었어요
히메 몬스테라로 베란다 입구를 정원처럼 만들었어요 식물을 좋아하게 되면서 약간의 식물 취향이 생겼다면 덩굴 식물이 좋아졌다는 것이다. 어린 시절 덩굴 식물에 대한 추억이 떠올라진다. 오래된 거실 나무 벽면과 몰딩을 따라 어지러이 뻗어있는 나뭇가지들, 그리고 옛날엔 매듭이라고 불리던 지금의 마크라메에서 축 늘어져 엉겨진 덩굴 가지들... 솔직히 어린 시절의 덩굴 식물에 대한 나의 추억은 그다지 예쁘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또다른 감성이 생긴 걸까...? 아님, 그래도 추억으로 자리 잡고 있는 그것에 대한 그리움일까? 베란다 아치 입구를 타고 올라가는 이 식물은, 히메 몬스테라이다. 히메 몬스테라는 햇빛이 있는 곳에서 잘 자라므로 베란다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이다. 수형에 따라 키우는 방식은 아래로 늘어..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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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초보자라면 블루스타펀 키워보세요
식물 초보자라면 블루스타 펀 키워보세요 "이게 고사리라고?" 처음 이 식물을 보고 반응한 나의 한마디였다. 하늘하늘하고 귀욤귀욤 한 이 아이는 블루스타 펀, 고사리과에 속해서 블루스타 고사리라고도 불린다. '난 이 식물을 왜 이렇게 늦게 알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장점이 많은 식물이다. (물론 대부분의 식물들은 장점이 많지만...) 사람으로 치면 성격이 무뎌서 별 탈 없이 잘 커주는,그만큼 식물 초보자에게도 효자 역할을 하는 착한 그런 아이이다. 더더욱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색과 모양인데, 채도가 약간 떨어지는 연한 연둣빛을 띠며 한지로 오려 놓은 듯한 그런 잎모양을 하고 있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잎모양과 크기가 다양하다. 처음 새 잎이 나올 때는 모양을 갖춘 잎이 새끼손톱만큼 작게 나..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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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행잉 플랜트 화분 만들기
다양한 행잉 플랜트 화분 만들기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평생을 살아온 나에 대해 잘 몰랐던 사실이 있다. 아니, 어쩜 내 취향이 바뀐 거일 수도... 바로 식물 사랑이다. 식물에는 참 묘한 매력이 있다. 키우면 키울수록, 많으면 많을수록 점점 끌리는 그런... 이제 우리 집은 어반 정글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작고 아담한 아파트여서 한계는 있지만, 그런 만큼 식물 아이템은 다양해지고 있다. 요즘 난 또 다른 공간을 발견하고, 거기서 또 다른 아이템을 만들어가고 있다. 내가 찾은 공간은 공중이다. 좀 더 다양한 공간 연출을 하기 위해 베란다로 연결된 침실 창을 떼어 없애고 베란다와 한 공간인 듯 보이도록 하였다. 공간에 대한 공유는 다음에 자세히 다루기로 하고, 이번에는 다양한 행잉 플랜트 화분 만들기 이..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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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추천 / 사용후기
몽카라 음식물쓰레기 냉장고 MAC-601 아파트 살 때는 잘 몰랐던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의 고충! 아파트에는 음식물 처리기가 단지 내에 있어서 매일매일 외출 시 들고나가서 버리면 끝이었다. 날마다 처리를 하니 여름에 벌레가 꼬일 일도, 냄새가 날 일도 없었던 것 같다.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하고, 여름을 나면서 고민거리가 되어버린 음식물 쓰레기! 전원주택이라서 퇴비를 만들기 위해 뒷마당 쪽 한 곳에 모아두는 곳이 있긴 하다. 싱크대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들을 모아서 3,4일에 한 번씩 버리곤 했는데, 여름이 되니 반나절만 지나도 날파리가 생겼다. 그래서 구입하게 된 것이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이다. 음식물 쓰레기를 구입할 때 고려했던 것이 용량, 내통분리, 스테인리스 내통이었다. 그 외 검색해본 결과 냉장..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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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할때 다회용 실리콘 장갑 사용해 보셨나요?
손에 물 묻히기 싫어서 사게 된 실리콘 장갑 '나만 그런건가...?' 라고 생각되는 그런 게 있다. 주부 23년 차. 여전히 손에 물이 묻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루 종일 집에 있다 보면 왜 이리 손에 물 닿을 일이 많은지... 몇 년 전부터 유난히 건조해진 손... 손에 물이 닿을 때마다 핸드크림을 발라줘야 하고, 또 주방에 볼일을 보려면 손에 묻은 로션을 닦아내야 하고... 반복, 또 반복되다 보니.. 점점 잔머리를 굴리게 된다. 주방에서 웬만한 볼일은 고무장갑을 끼고, 쌀을 씻을 때는 도구를 이용해서 손에 물이 안 닿게 하고...;; 근데 아무래도 고무장갑은 둔하다. 그리고 요리를 할 때면 어차피 맨손이다. 요즘 요리 채널에서 많이 보듯 조리용 고무장갑도 생각해보았지만... 일회용을 매일 갈아..
202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