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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관라디오2

[굿히의 행복 에세이] 삶이 느껴지는 소리, 빈티지 진공관 라디오 요즘 계속해서 7시에서 7시 반 사이에 일어난다. 눈은 5시 정도부터 떠지지만 아직도 모기 땜에 잠을 설쳤다는 핑계로 이부자리에서 헤어나질 못하다가 5시 정도부터 드는 새벽잠이 왜 이리 단지... 9월 정도부터 나의 핸드폰 알람은 5시로 고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9월 한 달간 한 달 계획을 세우고 그래도 열심히 새벽 운동도 하며 나름 잘 지켜온 뿌듯함으로 계속해서 지킬 생각이었던 거였다. 7시쯤에 일어나도 나의 오전 루틴은 거의 비슷하게 시작된다. 평소에는 홈트를 할 때 요가를 보고 따라 하던지, 세바시 강연을 듣던지, 유튜브 강좌를 들으며 하곤 하는데, 오늘은 홈트를 하면서 진공관 라디오를 켜보았다. 가끔은 진공관 라디오를 켜고 싶을 때가 있다. 진공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디제이의 목소리와 음악이.. 2020. 10. 21.
거실 인테리어, 감성 폭발 빈티지 소품 활용 모든 것이 빠르고 바쁘게만 지나가는 요즘... 더더욱 옛날을 그리워하는 듯한 그런 마음이 드는건 뭘까...? 응답하라 시리즈 영향 때문일까...? 옛것을 떠올리며 추억 돋기에 종종 빠져본다 빈티지 스타일을 워낙 좋아하기에 그동안 모아둔 소품들도 꽤 된다 심지어 버려진것을 주워온 것도 꽤 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에 새것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나 같은 사람이 득템 하는 거라는...^^ 아침에 일어나 거실에 나와보니 아침햇살에 비췬 그림자가 너무 예쁘고 황홀해서 안 찍을 수가 없었다 아침햇살은 나의 마음에 평온함과 여유를 가져다준다 이렇게 시작하는 하루는 왠지 여유롭다 물론 흐린 날도 좋아한다 회색의 잿빛 하늘에서도 너무 멋진 또 다른 감성의 레트로 분위기를 느낄 수가 있다 삶의 흔적이 느껴지는 빈티.. 202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