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문 셀프 가벽 만들기과정이에요
베란다 입구를 아치로 만들었다.
작업은 제작부터 페인팅까지 셀프로 하였다.
기존의 거실 베란다 입구이다.
창틀 그대로를 살려 사각으로 만들고 마감을 하였었다.
이것 또한 셀프로 했기 때문에 창틀을 덥는식으로 해서 흰색 시트지로 마감한 것이다.
이 사각틀을 곡선의 아치 모양으로 만드는 과정을 소개해본다.
기존의 사각틀에 합판으로 아치모양을 주었다.
문틀의 두께를 살려서 작업을 해주었다.
아치 모양을 만들어 주고 틀의 두께가 있어서 각목으로 살을 대주었다.
도구들인데 합판이나 목재를 고정할때는 에어 타카를 사용한다.
에어 타카는 핀처럼 단단히 박히므로 티가 많이 안나고 견고하므로 셀프 인테리어시 사용하는 방법이다.
에어 타카를 사용하려면 에어 컴프레서가 필요하다.
셀프 인테리어를 많이 하는 분이라면 미니 에어 컴프레서를 구비해두는 것도 좋다.
아치의 두께 곡선면을 얇은 합판으로 굴려주고 안에 대어준 각목 심에 에어 타카로 고정시켜주면 된다.
그 다음엔 퍼티 작업을 해서 타카 자국등 면을 고르게 잡아줘야 한다.
얼룩지게 하얗게 칠해진 부분이 퍼티 작업을 해준 것이다.
퍼티 작업은 면이 고르게 나올 때까지 여러 번 해주어야 퀄리티가 좋아진다.
마르면 사포질 해주는 작업을 면이 고르게 잡힐 때까지 해주면 좋은데... 역시 쉽지 않다.;;
이제 칠 작업을 해주면 된다.
칠 작업은 2021 팬톤 올해의 컬러인 그레이와 옐로 톤으로 했다.
칠 작업까지 완성된 모습이다.
끝부분을 아치로 살짝 굴렸을 뿐인데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아치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올해의 컬러인 옐로 톤인 일루미네이팅 컬러로 아치 안쪽 곡선면을 칠해주었다.
더욱 분위기 있어진 거실이 너무 마음에 든다.
셀프로 작업을 하면 더욱 뿌듯하고 실력도 점점 늘게 되니 그 매력에 중독성이 있는듯 하다. : )
https://iyagi-goodsunghi.tistory.com/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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