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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정보

부암동 북악스카이웨이 카페, 빈티지 스타일 소품 샾

by goodhi 2021.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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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충만한 부암동 북악 스카이웨이 카페 & 빈티지 소품 샾

오랜만에 부암동을 찾았다.

딸이 5살 정도에 살았던 곳이니까,

그동안 15년 이상은 족히 넘는 세월이 흘렀다.

봄이라서 그런지 겨울보다는 잦은 외출이다.

그러나 4월임에도 겨울옷이 생각나게 하는 날씨였다.
딸의 어릴 적 추억이 묻어있는 곳이기에,
옷깃이 여며지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발걸음은 따뜻했다.


서촌을 둘러보며 볼일을 보고 부암동에서 함께했던 선배네 가족을 만났다.
사실, 부암동을 찾은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집에서 나오려 할 때 날씨가 너무 추워 남편 혼자 다녀오라고 하고 싶었지만,

선배네도 한번 들러볼 계획이란 말에 함께 나선 거였다.


15년이란 세월을 훌쩍 뛰어넘은 만남이었지만...
그냥 마주하고만 있어도 온기가 느껴졌다.


그동안 지나온 세월들이 추억으로 쌓였고,
행복으로 찾아옴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했다.

 

 

카페 스탐티쉬


선배 부부가 직접 하시는 카페에서 만났는데,

예술을 하시는 분들이라서 역시 분위기가 남달랐다.

 

 

부암동 카페


커피맛도 좋지만,  주인이 직접 만들어 주인을 닮은 따뜻한 소품들이 많았다.

딱 우리 집 스타일에도 어울릴만한  빈티지 스타일 소품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었다.

음료를 마시며 카페를 둘러보면 좋은 볼거리도 많았다.

 

 

 

테이블 매트, 카페스탐티쉬
거즈매트, 카페스탐티쉬


그곳에서 우리 집과도 참 어울리는 아이들을 데려왔다.

주인이 직접 만든 물건이라서 더욱 정감이 가고 따뜻한 느낌이다.

 

부암동 거리는 한적하고 사진을 찍기에도 예쁜 거리들이 많아서 좋다.

레트로 감성의 분위기 넘치는 동네이다.

 

북악 스카이웨이 데이트 코스로 갈 때 들르면 좋을만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카페명은 '카페 스탐티쉬'이다.

'스탐티쉬'는 독일어로 단골손님이라는 뜻이 있다고 하는데,
아마도 선배 부부가 독일에서 살았어서 카페명에도 그 감성이 묻어나는 것 같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확인하면 좋을 것 같다.

 

카페 스탐티쉬 주소_ 서울특별시 종로구 백석동길 1   1층 카페 스탐티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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