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네일 아트 종류별로 알아보자
집에서 하는 네일 아트 종류별로 알아보자.
직접 사용해본 것을 기준으로 공유해보도록 하겠다.
크게 3가지가 있는데,
간단하게 구분하자면 팁 타입, 젤 타입, 스티커 타입이 있다.
포스트 코로나 영향인지...
집콕 생활로 인한 취미 생활 또는 기분 전환으로 요즘 네일 아트가 핫하기 때문에 여러 브랜드가 있다.
브랜드마다 젤 타입만 취급하는 곳도 있고,
스티커만 있는 곳도 있고, 모두 판매하는 곳도 있다.
구분하여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다.
팁 타입
팁 타입은 얇은 플라스틱같이 모양이 잡혀 있긴 한데,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탄력이 있고 아주 딱딱하지는 않다.
나의 손톱 모양이 마음에 안 들 때 만들어진 모양대로 붙이고 싶은 분들이 붙이면 좋다.
그리고 정말 간편하다.
접착면 비닐을 떼어내고 손톱에 붙인 후 몇 초간 꾸욱 눌러만 주면 끝.
손톱 사이즈별로 다양하게 개수가 넉넉하게 있는데,
손톱 넓이에 맞는 것을 잘 골라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안 맞는다고 버리기엔 아까우니까,
나 같은 경우는 넓은 것은 양쪽을 아주 살짝 가위로 잘라서 사용하기도 한다.
모양이 잡혀있는 고체 형태이긴 하나 가위나 칼로 잘 잘라질 정도로 아주 연한 연질 소재이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주부인 나는 한번 붙이면 4~5일 정도는 갈 수 있는 것 같다.
손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일주일 이상은 권장하지 않고 있다.
제거할 때는 제품에 들어있는 우드스틱을 이용한다.
손톱 가장자리 틈새에 우드스틱으로 리무버를 묻혀가며 살살 떼어준다.
젤 타입
젤 타입은 젤을 굳혀서 만들어서 평면 스티커보다 붙였을 때 좀 더 입체감이 있다.
내 손톱 모양 그대로 붙여주어 잘라주기 때문에 손톱 모양이 예쁜 분들이 하면 더욱 예쁘다.
붙이는 면 비닐을 벗겨내고 사이즈에 맞는 것을 골라 꼼꼼히 붙여줘야 한다.
조금은 손이 많이 가지만 하고 나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타입인듯하다.
접착력도 가장 우수하다.
붙이고 다듬고 나서 젤 램프로 구워줘야 단단해지면서 광택이 난다.
젤 램프는 브랜드마다 첫 구매 시 사은품으로 주는 경우가 많다.
다른 타입과의 차이점이 젤 타입은 젤 램프로 구워줘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다른 것들도 위에 탑코트를 바르면 젤 램프로 구워줘야 빨리 굳고 광택이 난다.
참고로 탑코트는 붙인 네일 위에 더욱 견고하고 오래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스티커 타입
스티커 타입은 젤 타입과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일반 스티커라고 생각하면 된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그만큼 하루 이틀 정도밖에 안 간다고 보면 된다.
스티커라서 손을 사용하다 보면 손톱 끝이 자꾸 일어나게 된다.
접착력이 아무래도 좀 떨어지는듯하다.
붙이는 방법은 간단하다.
젤 램프로 구울 필요도 없이 손톱 모양에 맞게 붙이고 잘라주면 된다.
젤 타입보다는 다루기가 쉽다.
처음엔 붙이고 금방 손톱 끝이 일어나서 탑코트를 발라주고 젤 램프로 구워줬는데,
하루정도 더 갔지만 그래도 그런 현상이 일어났다.
스티커 타입은 하루 이틀 정도 쉽고 간단하게 사용하기 좋은 것 같다.
세 가지 타입을 사용해본 결과 나는 팁 타입이 나에게 가장 잘 맞는듯했다.
각자에게 맞는 타입이 있을 것이고,
또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가끔 기분 전환할 때 사용하면 괜찮은듯하다.
하지만 너무 오래 계속 이어서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바르는 매니큐어보다 손톱이 많이 상하게 되는 것 같다.
다행히 손톱은 잘 자라주니까 고맙긴 하지만... : )
https://iyagi-goodsunghi.tistory.com/133
'일상&생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암동 북악스카이웨이 카페, 빈티지 스타일 소품 샾 (0) | 2021.04.16 |
---|---|
서울 가볼만한 곳 성수동 레트로 거리 (0) | 2021.04.13 |
커피 포트 가성비 최고 템 추천 (4) | 2021.03.16 |
침대 정리하고 토퍼 매트리스 사용해본 후기 (2) | 2021.03.08 |
위닉스 건조기 진정한 후기 (0) | 2021.03.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