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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매거진2

생각하는 인테리어 | 나만의 은신처, 엄마를 위한 노 키즈 존 #생각하는인테리어 #나만의은신처 #엄마를위한공간 #노키즈존 ― § ―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다양한 방법으로 그 대안을 찾아가고 있는듯하다. 결혼 후 금세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일러스트레이터 김란 작가는 친정집 지하 공간을 개조해 작업실로 쓴다. 자신만의 공간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는 김란 작가의 인터뷰를 들어보자. 결혼하고 3년 만에 두 아들의 엄마가 됐다.혼자 쓰던 방은 아이들 놀이터가 됐고 그림에 대한 꿈은 뒷전으로 밀려났다.그녀는 고민 끝에 집과 멀지 않은 곳에 자기만의 방을 마련했다.이곳에서 김란은 엄마가 아닌 작가로, 하루에 4시간씩 일기 같은 그림을 그린다. 결혼 전에 무슨 일을 했나요? 대학 졸업하고 패션지에서 아트 디자이너로 일했어요.인턴 때 잡지에.. 2020. 10. 27.
생각하는 인테리어 | 작품이 된 공간 누구나 자신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상징의 의미로 스스로 부여한 이름 '르 코르뷔지에'로 더 유명한 스위스 태생의 프랑스인 건축가 '샤를 에두아르 잔느레' 20세기의 건축 역사상 가장 중요한 건축가 중 한명으로 꼽히는 '콘크리트 맨'.거대한 콘크리트를 사용하는 '브루탈리즘' 건축 양식으로 유명한 그의 건축물은 '비인간적'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곤 한다.그의 많은 작업 결과물은 혁신적인 건축 양식과 형태로 인해 유네스코에 등재되지만 동시에 그의 건물들을 헐어버혀야 한다는 비판도 피하진 못한 것이다. 그의 콘크리트에 대한 사랑은 너무나 확고해 그가 진행한 건축 프로젝트 중 75개에 주재료로 사용됐다. 프랑스 철학가 장 콕토가 "사랑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사랑의 증명만이 존재할 뿐".. 2020.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