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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인/생각하는 인테리어

멜로가 체질 명대사, 드라마 속 인테리어

by goodhi 2021.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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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명대사, 드라마 속 인테리어

넷플릭스 추천 드라마, 멜로가 체질이다.

많이들 인생 드라마로 꼽길래 보게 된 드라마인데, 초반에는 내 스타일이 아니어서 조금은 주춤했다.

 

그런데 볼수록 매력 있는 드라마이다.

처음엔 말장난 같아서 별로 였던 대화들이 보다 보니 많은 생각의 여지를 던져주는 듯했다.

그래서 인생 드라마라고들 하는 것 같다.

그리고 보는 재미 중 또 하나의 매력은 ost이다.

장범준 노래가 자주 흘러나오는데, 정말 감성 폭발한다.

 

세명의 친구와 남동생 한 명, 아이 한 명이 함께 사는 집은 거실 위주로 그림이 펼쳐진다.

친구들과 살면 저럴까 싶을 정도로 뭔가 단란해 보이고 좋아 보이는 이유 중 하나가 거실 분위기인 것 같다.

 

멜로가 체질 명대사와 드라마 속 인테리어를 공유해 본다.

 


 

멜로가 체질 명대사

"사랑하지 않겠다는 말은 사랑을 잘하고 싶다는 말과도 같지."

 

"세상에 가벼운 고백은 없고 내가 싫다고 해서 상대방 마음에 대해 책임이 없는 건 아니에요.

어쨌든 그 마음이 움직인 이유는, 당신이니까."

 

"헤어지는 이유가 한 가지 일수는 없지.

한 가지 이유로 사랑했던 건 아니었을 거 아냐."

 

"우리 나이에 안 한다는 말 더 신중해야 하는 거 아닌가.

기회라는 게 그렇잖아. 주름이 다 뺏어가.

나이 먹을수록 잘 안 오잖아.

이 사회가 그래요."

 

"서른 되면 괜찮아져요."

 

"왜 그렇게 힘들려고 애쓰니,

그만해.

사랑하는 사람이랑 떨어져 있는 거.

그 마음이 하루 갈지 천년 갈지 그것도 생각하지 마.

마음이 천년 갈 준비돼있어도 몸이 못 따라주는 게 인간이야.

시간 아깝다 야."

 

"누가 봐도 유치한데 그런 유치한 짓을 이렇게 거리낌 없이 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게...

그 자신감, 나도 빨리 성공해서 유치하게 살고 싶다."

 

"해결해야 할 일이 있어요.

작가님 좋아하는 내 마음이요.

그냥 좋아하는 게 아니라, 해결해야 할 만큼 내가 좋아해요."

 

"뭐 어때. 버티면 되지.

하던 대로 버티면 돼.

드라마든 연애든.

나봐, 얼마나 잘 버텨? "

 

"상대를 알아간다는 것 또한 어쩌면 변수의 연속,

사랑은 결국 변수와의 싸움."

 

"시작, 끝이 가장 멀리 보이는 지점.

우리는 답을 찾아갈 것이다."

 

"괜찮아, 사랑했던 사람은 원래 평생 신경 쓰이는 사람으로 남는 거니까."

 

"맛있게 떠들고, 맛있게 먹고, 맛있게 사랑하는 우리의 지금을 응원하며..."

 

 


 

드라마 속 인테리어

 

멜로가 체질

 

여자 친구들 세 명과 남동생이 주로 거실에서 대화를 나눈다.

 

여럿이 앉아도 충분한 사이즈의 소파와 여기저기 놓인 쿠션들과 카펫이 안락함을 더하는듯하다.

무엇보다 소파 뒤로 놓인 책장 선반이 눈에 들어왔다.

 

물론 넓은 집만이 가능하겠지만 책장 앞으로 사이를 두고 소파를 배치한 것,

자유롭게 꽂힌 책들과 장식품들..

자칫 복잡하고 너저분해 보일 수 있지만,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그들만의 감성이 느껴져서 좋은 것 같다.

 

멜로가 체질 거실 인테리어

 

소파 가운데 한 부분만 깔려있는 러그라고 해야 하나..?

암튼, 아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를 보여주는 듯하다.

 

 

넷플릭스 추천드라마 멜로가 체질

 

역시 거실이 넓다.

저 멀이 오픈 주방이 보이고 식탁에 앉아서도 식사와 간식 등을 주로 하지만,

역시 tv를 보며 카펫이 깔려있는 바닥에 앉아 소파를 등받이 삼아 좌식 테이블에 둘러앉아 간식을 즐기면 더할 나위 없는 힐링 타임이다.

 

간단하게 멜로가 체질 거실 인테리어를 보았다.

드라마를 보며,

아 이렇게 하면 좋겠구나 하는 소소한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얻어도 좋을듯하다.

 

 

https://iyagi-goodsunghi.tistory.com/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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