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선반으로 틈새도 놓치지 않는 유니크한 인테리어
우리 집 스타일은 빈티지, 레트로, 트렌디한 스타일까지...
짬뽕 스타일...?
난 유니크 스타일이라고 한다.
많은 것들이 의미부여가 되어 나만의 유니크한 스타일이 된다.
집은 한정되어있고, 추억이 쌓여가는 물건들과 짐들은 늘어만 간다.
소모성이 있고, 고장 나서 정말 버려야 할 것들은 버리지만, 간직하고 싶은 것들은 꼭 있기 마련이다.
어떻게 할까...?
어디다 두어야 짐짝처럼 느껴지지 않고 그 감성을 간직할 수 있을까?
베란다 아치문 옆 좁은 벽면을 활용하여 그동안 모아둔 빈티지 카메라들을 디스플레이해놓았다.
그곳은 늘 외진 사각지대처럼 느껴지는 공간이었는데,
벽면 모양 따라 세로 타입의 벽 선반을 걸어놓았더니 빈티지 카메라들과 어울리는 공간이 되었다.
이 벽 선반은 가로 세로가 정해져 있지 않아서 기존에는 가로 타입으로 걸어 놓았던 벽 선반이다.
기존에 넓은 벽면에 가로 타입으로 사용하였던 모습이다.
보통 선반을 눈높이에 맞춰 설치하고 예쁜 소품들만 올려놓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틈새 공간을 놓치지 않았다.
베란다 아치문 위 틈새를 이용하여 기다란 벽 선반을 설치하였다.
빈티지 소품들을 나열해 놓았다.
소품들이 꼭 하나하나 정확히 보여야만 되는 건 아니다.
모여있는 것들이 하나가 되어 그 감성을 자아내는 것도 있다.
책이 많다면 책을 쌓아나도 멋진 감성이 느껴질 수 있는 유니크한 아이템의 벽 선반이다.
현관 입구 좁은 공간이다.
이곳도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눈이 잘 안 가는 공간이었는데,
방문 위 틈새 공간을 활용하여 벽 선반을 설치하였다.
방문 위로 높고 길게 설치한 벽 선반에는 바구니를 이용하여 수납도 하였고,
이것저것 물건들을 올려놓아 수납과 감성 인테리어를 동시에 하였다.
빈병은 재활용하여 쓸모가 많다.
그래서 사용한 빈병을 모으다 보면 보관할 공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렇게 틈새 벽 선반을 이용하여 빈병을 보관하면 인테리어 효과에도 굿이다.
다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일일이 나열하다 보면 오히려 지저분해질 수도 있는 빈티지 소품들이다.
빈티지 감성에 맞는 인테리어를 구상해서 나만의 스타일로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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