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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인131

생각하는 인테리어 | 나만의 은신처, 엄마를 위한 노 키즈 존 #생각하는인테리어 #나만의은신처 #엄마를위한공간 #노키즈존 ― § ―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다양한 방법으로 그 대안을 찾아가고 있는듯하다. 결혼 후 금세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일러스트레이터 김란 작가는 친정집 지하 공간을 개조해 작업실로 쓴다. 자신만의 공간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는 김란 작가의 인터뷰를 들어보자. 결혼하고 3년 만에 두 아들의 엄마가 됐다.혼자 쓰던 방은 아이들 놀이터가 됐고 그림에 대한 꿈은 뒷전으로 밀려났다.그녀는 고민 끝에 집과 멀지 않은 곳에 자기만의 방을 마련했다.이곳에서 김란은 엄마가 아닌 작가로, 하루에 4시간씩 일기 같은 그림을 그린다. 결혼 전에 무슨 일을 했나요? 대학 졸업하고 패션지에서 아트 디자이너로 일했어요.인턴 때 잡지에.. 2020. 10. 27.
베란다 인테리어 | 오롯이 나를 위한 공간 만들기 올해 들어 베란다를 그냥 놔두질 않는다. 유난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일까.... 베란다에 싱크대까지 설치하고 단독 홈 카페를 만들어 우리 집 바리스타인 남편이 쥔장으로 있는 우리 집 '별똥별 카페' (별똥별 카페가 만들어진 과정이 궁금하시다면.... https://iyagi-goodsunghi.tistory.com/35 거의 매일을 집이라는 한공간에 함께 있어야 하는 우리 세 가족... 딸은 자기방에서 사이버 강의와 이것저것.... 남편은 거실에서 재택근무와 이것저것... 나도 거실에 자리를 잡고 있으려니 아무래도 남편이 부담스러운가 보다. 음... 이해함... -____- 본인 책상을 양보까지 해가며 제안을 해왔다. 베란다 카페 안쪽에 자리를 만들어 주겠다고... 그렇게 시작된 오롯이 나만을 위한 .. 2020. 10. 23.
생각하는 인테리어 | 작품이 된 공간 누구나 자신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상징의 의미로 스스로 부여한 이름 '르 코르뷔지에'로 더 유명한 스위스 태생의 프랑스인 건축가 '샤를 에두아르 잔느레' 20세기의 건축 역사상 가장 중요한 건축가 중 한명으로 꼽히는 '콘크리트 맨'.거대한 콘크리트를 사용하는 '브루탈리즘' 건축 양식으로 유명한 그의 건축물은 '비인간적'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곤 한다.그의 많은 작업 결과물은 혁신적인 건축 양식과 형태로 인해 유네스코에 등재되지만 동시에 그의 건물들을 헐어버혀야 한다는 비판도 피하진 못한 것이다. 그의 콘크리트에 대한 사랑은 너무나 확고해 그가 진행한 건축 프로젝트 중 75개에 주재료로 사용됐다. 프랑스 철학가 장 콕토가 "사랑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사랑의 증명만이 존재할 뿐".. 2020. 10. 20.
생각하는 인테리어 | 영감의 공간, 팬데믹 이후 우리의 집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우리의 삶은 송두리째 바뀌었습니다. 가족과 친구는 물론 회사와 조직, 국가와 정부까지 관계의 거리와 일의 방식 등 모든 것의 위상이 변화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삶의 방식이 다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이제 우리 모두 서서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변화는 패배감으로만 점철되어서는 안 되겠지요. 변화된 상황에 맞는 행복의 기준들도 재정의해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가장 달라진 것은 바로 '집'이 아닐까요? 집이 가족의 보금자리라고는 하나, 부모가 일을 하는 이상 아이와 이렇게 오랜 시간을 집에서 함께 보낸다는 건 상상하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집의 역할이 '일하는 공간'으로 확장되면서, 한편으로 집은 더 완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2020. 10. 17.
벽 페인트 칠하는 법 | 거실 인테리어, 셀프 페인트 자세한 방법 7년 전 이사 올 때 좁은 공간을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넓어 보일까 하는 마음에 무조건 흰색만 생각했었다.그래서 벽지, 문, 가구 웬만한 건 거의 흰색으로 하게 되었다. 살다 보니 이것저것 내 손으로 꾸미고 만들어가면서 문 색깔도 바꿔보고 가구도 빈티지 느낌의 원목으로 바꿔가게 되었다.점점 내 스타일의 집으로 만들어 가는것이 행복했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정감 있고 가족들의 이야깃거리가 만들어져 가는 포근한 집이 되어갔다 이번에 조금 더 과감한 시도를 해보게 되었다.거실 한쪽 벽을 좋아하는 색깔로 칠해보고 싶었다.좀 깊이감이 있는 짙은색을 좋아해서 좁은 공간이 답답해 보이진 않을까...라는 우려도 있었지만....용기를 내어 시도를 해보았다.이상하면 좀 지내다가 또 바꾸면 된다는 재밌는 생각을 하며... 2020. 10. 15.
고무나무 키우는법, 고무나무 종류, 우리집 공기청정 초록이 고무나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고무(라텍스) 수액을 분비하는 나무들을 말한다. 줄기나 잎자루를 자르면 하얀 액이 나오는데 이것을 그대로 굳힌 것이 생고무, 유황을 첨가한 것이 탄성고무이다. 고무나무에는 종류가 세계적으로 무려 800~2000여 가지가 된다고 하는데, 그중 우리나라에서 흔히 키우는 고무나무 종류에는 인도 고무나무, 뱅갈 고무나무, 떡갈잎 고무나무, 벤자민 고무나무가 대표적이다. 고무나무는 대체로 잎이 커서 공기정화에 뛰어나기 때문에 요즘같이 환경에 문제가 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더욱 사랑받게 된 초록이이다. 고무나무는 대체로 키우는 방식은 비슷하다.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이 탈 수 있으므로 직사광선은 피하되 따뜻하고 밝은 곳에서 키우면 되고,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일반.. 2020.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