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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인/홈스타일링 & 홈가드닝

예쁘게 물드는 오색 마삭줄 키우기

by goodhi 202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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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물드는 오색 마삭줄 키우기

수채화 같은 감성의 오색 마삭줄.

잎의 색이 여러 가지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작은 잎사귀에 잎맥이 뚜렷하면서 물감을 칠해놓은 듯 어떠한 규칙도 없이 여러 색을 띠고 있다.

 

줄기는 가느다랗고 여리하게 뻗어나가서 행잉 플랜트로 해주면 좋은 초록이다.

 

이러한 오색 마삭줄 매력에 빠져 이번 봄을 맞이해서 또 들이게 되었다.

 

좁은 공간에 이미 많은 초록이들이 있다면,

예쁜 플랜테리어를 하는 방법 중 하나.

행잉 플랜트이다.

 

 

오색 마삭줄, 초설

 

흰색, 연두, 분홍, 자주, 갈색... 알록달록.

여러 색을 띤다.

아직은 색이 흐리지만,

날씨가 선선할 때 야외에서 키우면 색이 더 곱고 진하게 정말 예쁘게 물이 든다.

 

 

베란다 행일 플랜트

 

베란다에 행잉 플랜트를 해주었더니,

요즘같이 날이 좋을 때 창문을 열어두면 살랑살랑 너무 예쁘게 손짓을 한다.

 

이러한 사랑스러운 오색 마삭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해본다.

 

★ 온도

적정 온도 - 16~20도 정도

최저 온도 - 3도 안팎이지만 추운 겨울에는 실내에서 키워야 한다.

 

★ 햇빛

직사광선, 양지, 반양지.

반음지에서도 살아가긴 하지만 생명을 유지하는 정도이고,

예쁜 오색은 보기 힘들다.

 

★ 물 주기

물을 좋아하는 편.

겉흙이 마르면 듬뿍 준다. 

여름에는 자주 확인을 해서 마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환경이 너무 건조하다 싶으면,

가습기를 이용하거나 분무기를 자주 뿌려주어 습도 조절을 해주는 것이 좋다.

 

★ 번식

꺾꽂이(삽목)가 가능하다.

어린 가지를 잎과 함께 10cm 이상 잘라 흙에 심는다.

영양분이 너무 많은 흙보다는 모래나 풍화토를 깔아서 사용한다.

뿌리가 난 후에 영양분이 충분한 흙에 옮겨심거나 공급해 주면 된다.

 

★ 통풍

통풍이 매우 중요하다.

통풍을 잘 해주지 않으면 병충해(응애, 깍지벌레)가 생기기 쉽다.

병충해가 생기면 심하지 않은 경우 물티슈로 닦아내주면 되지만,

병충해가 너무 많거나 잎이 시들어 가면 응애, 깍지벌레용 약을 쳐주어야 한다.

 

 

베란다 플랜테리어

 

격자 창문과 함께 어우러지는 행잉 플랜트가 분위기 있어 보인다.

 

오색 마삭줄은 사랑과 정성으로 잘 키우면 오색 찬란한 예쁜 색이 된다는데 : )

무지개 색을 만들어 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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