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 침대를 수납 침대로 활용하기

벙커 침대를 수납 침대로 재활용하기

딸이 어려서 사용하던 철제 벙커 침대를 리폼하여 보았다.

 

오래된 아파트라 그런지 유난히도 천정이 낮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딸은 어려서 사용하던 키 큰 벙커침대에 올라가 자는 것이 답답해지게 되었다.

철제 벙커침대라서 7년을 썼음에도 워낙에 튼튼한 편이었다.

 

침대를 새로 구입하기보다 리폼하는 것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작은 공간에 수납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생각을 해야 했다.

 

 

벙커침대 리폼

 

벙커침대의 다리를 잘랐다.

철재라서 침대 프레임이 충분히 튼튼했다.

 

벙커침대는 원래 조립해서 사용하는 것이라서 해체를 한 다음 다리만 작업실로 가져가서 잘라올 수가 있었다.

그라인더로 자르면 되어서 우리는 셀프로 했지만,

인터넷에 철재 절단하는 곳을 찾아보면 될 것 같다.

 

 

수납 침대

 

높이가 90센티정도 되니 위에 올라가 앉아서 충분히 여유롭게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오르고 내려오는데도 부담 없는 높이이다.

 

 

벙커침대 리폼

 

아래 부분은 수납과 장식을 하였다.

집에 있는 가구를 활용하다 보니 작은 서랍장과 장식장을 두었는데,

수납이 더 필요하다면 수납이 많이 되는 서랍장을 넣기에도 충분한 높이이다.

 

장식장을 놓아두니 22살 된 딸의 감성으로 장식이 되었다.

 

 

수납 침대, 수납 계단 활용

 

90센티 높이의 침대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계단이 필요했다.

의자 하나만 밟고도 충분히 올라가는데 부담 없는 높이지만,

감성을 살리기 위해서 두 개의 계단을 만들었다.

 

 

수납 계단 동영상

 

계단의 위 덮개가 열리도록 하여 수납을 할 수 있게 하였다.

 

역시 셀프로 제작하였지만, 집에 있는 가구를 활용해도 좋을 둣 하다.

가구를 리폼하여 사용하는 것이기에 굳이 돈을 따로 들이지는 않았다.

 

집에 있는 가구들과 재료들을 활용하여 재배치해보고 제작을 한 것이다.

diy가 어렵다면 집에 있는 가구들을 활용해보자.

새롭게 사지 않고 집에 있는 가두들로 재배치하고 적절히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다른 분위기를 내볼 수가 있다.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면 벙커침대를 리폼하여 22살된 딸의 감성을 살린 2평방 꾸민것을 더욱 잘 볼 수 있을것이다.

 

벙커 침대 리폼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