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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인/홈스타일링 & 홈가드닝

볼수록 매력있는 베고니아

by goodhi 202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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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부모님 댁에서 처음 보게 된 점박이 식물.

이 초록이이의 이름은 유명 하디 유명한 베고니아이다.

 

어릴 적 조용필의 '서울 서울 서울'이라는 노래 가사에서 들었던 낭만적인 이름의 식물이다.

 

해질 무렵 거리에 나가 차를 마시면
내 가슴에 아름다운 냇물이 흐르네
이별이란 헤어짐이 아니었구나
추억 속에서 다시 만나는 그대
베고니아 화분에 놓인 우체국 계단
어딘가에 엽서를 쓰던 그녀의 고운 손
그 언제끔 나를 볼까 마음이 서두네
나의 사랑을 가져가 버린 그대...

 

 

'아~ 노래로만 듣던 베고니아가 이렇게 생겼구나.

의외로 굉장히 독특한 모습이네...'

 

라고... 보자마자 든 생각.

 

암튼 추억의 노래에 나오는 꽃이니 키워볼 욕심이 생겼다.

 

이파리 2~3개 붙어있는 가지를 잘라와서 물꽂이를 해보았더니 어느새 하얀 뿌리가 나와있었다.

물꽂이를 해서 이렇게 뿌리가 금방 나오는 것을 보니 이 아이도 그렇게 까다롭지 않은 착한 아이인 듯싶다.

 

꽤 튼튼한 뿌리에 잔뿌리가 나왔을쯤 흙에 옮겨 심었다.

 

 

베고니아 키우기

 

어느새 건강하게 자리를 잡은 모습이다.

잎이 2개 정도 있을 때도 꽃이 자주 피고 지곤 했었다.

 

베고니아는 종류가 워낙 많은데 꽃을 관상하는 것과 잎을 관상하는 것이 있고, 잎과 꽃을 관상하는 목상 베고니아가 있다.

우리 집에서 키우고 있는 것은 목상 베고니아인듯하다.

 

햇빛을 많이 받을수록 꽃을 많이 볼 수가 있어 맑은 날에는 창가에 주로 두는 편이다.

사계절 꽃을 볼 수가 있어 사철베고니아라고도 한다.

 

 

베고니아 잎모양

 

베고니아 종류에 따라 점박이 문양도 다양한데 무엇보다도 베고니아 잎은 비대칭으로 되어있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 같다.

스타일리시한 언밸런스 스커트를 연상케 하는 잎모양이 볼수록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잎 전체 색은 밝은 초록색도 있고 자줏빛으로 착색되기도 한다.

 

 

베고니아 잎

 

처음 물꽂이 했던 잎은 점박이가 아주 작고 옅게 나 있다가 새로 나오는 잎은 점박이가 점점 선명해졌다.

점박이를 자세히 보니 은색 펄이 있어 반짝임까지 볼 수가 있다.

우와~ 신기해!

이렇게 볼수록 매력적인 베고니아!

 

 

베고니아 플랜테리어

 

이제 어엿하게 나무 모양을 자리 잡은 이 매력덩이...

이제 좀 더 키가 크기를 바라고 있다.

 

적정온도는 10~25도 정도의 실내 온도면 무리 없이 잘 자라는듯하다.

물은 흙 겉 표면이 마르면 준다.

우리 집에서는 겨울철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서 건조하지 않게 가습기와 선풍기를 계속해서 약하게 작동시키고 있다.

 

 

베고니아 플랜테리어

 

빈티지 인테리어가 되어있는 우리 집에선 다양한 식물들로 빈티지 플랜테리어를 해놓는다.

해가 없는 흐린 날에는 거실 안쪽에 플랜테리어를 하고 식물 등을 켜주어 밝게 해 준다.

 

키울수록 매력적인 베고니아!

생긴 것이 독특하고 아름다운 거에 반해 키우기도 쉬운 실내 식물인듯하다.

소심하게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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