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기정화식물 종류 BEST10

실내 공기정화식물 종류

요즘같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면 아무래도 실내 공기정화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뭐니뭐니해도 자연 실내 공기정화에는 싱그러운 식물들이 최고이다.

인테리어 효과에도 좋은 초록이들이 요즘 더욱 사랑받는 이유이기도하다.

그래서 집에 있는 초록이들 중 누구나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실내 공기정화 식물 종류 베스트 10을 소개해본다.

1.스킨답서스

스킨답서스

생명력이 엄청나고 키우기 쉬워서 관상용으로 으뜸가는 식물이다.

덩굴 식물이라 행잉 플랜트를 해주어도 좋지만 지지대를 설치해주어 위로 뻗어나가게 해주면 집안에서도 길게 잘 뻗어나간다.

신기한것은 위로 뻗어나가면서 잎이 커지는 것을 볼 수가있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반양지가 좋다.

겉 흙이 마르면 물을 주고 배수에 신경을 써주어 과습하지 않도록한다.

스킨답서스의 공기정화 능력은 가구에서 나오는 독성 화학물질을 정화하고, 공기 중의 벤젠과 일산화탄소도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 침대 옆에 두면 충분한 산소를 들이마실 수가있다.

악취제거에도  효과적이어서 주방이나 화장실에 두면 곳곳에서 초록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가 있다.

2.몬스테라

몬스테라

북유럽풍의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유행하면서 붐을 일으킨 몬스테라이다.

넓고 커다란 잎은 존재감이 크기도 하지만 찢잎이 더욱 매력적인 아이이다.

식물을 인테리어로 활용한다는 뜻의 플랜테리어(플랜트+인테리어)가 유행하면서 활용도가 높아 많이 찾기도 하지만, 실내 공기정화로도 탁월하여 더욱 많은 사랑을 받는 식물이다.

스킨답서스와 친척이어서 생명력이 뛰어나고 잘 자라서 키우기가 수월한편이다.

처음에는 일반잎이 나오다가 점점 새 잎이 나오면서 갈라진 찢잎이 나오기 시작한다.

다음에 어떤 잎이 나올까 기대가 되기도 하는 매력적인 초록이다.

직사광선을 피해 햇빛이 있는 밝은 곳이 좋다.

물주기는 겉흙이 마르면 주고 과습이 되지 않도록 통풍이 잘 되도록 해준다.

3.홍콩야자

홍콩야자

홍콩야자는 증산 작용이 뛰어나 새집증후군을 제거하는 탁월한 기능을 한다고 한다.

*증산작용-잎에서 식물체 속의 물이 수증기가 되어 기공을 통해 밖으로 나오는 작용

*새집증후군 제거 능력-인체에 유해한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

곧게 뻗은 줄기가 인테리어 효과에도 뛰어나다.

반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다.

4.아글라오네마

아글라오네마

영화 '레옹'에서 주인공 레옹이 가지고 다니는 식물 아글라오네마 역시 공기정화에 탁월한 초록이다.

나에겐 사실 이것만으로도 키우는 재미와 매력이 느껴지는 아이이다.

잎색이 붉은색과 초록색이 묘하게 섞여 인테리어 효과에도 탁월하다.

잎이 단계적으로 커지면서 키가 자라난다.

5.떡갈잎 고무나무

떡갈잎 고무나무

잎이 넓죽하여 공기정화식물에 역시 탁월한 초록이다.

큼직하고 짙은 초록색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좋으며 강한 생명력으로 인기가 많은 아이이다.

낮동안은 주로 빛이 드는 베란다에 두다가 밤에 침실에 두고 자는 애착이가는 반려식물이기도하다.

6.극락조

극락조

여인초와 구분하기 어려운 극락조이다.

여인초는 잎 끝이 동그스름하고 극락조는 잎 끝이 날렵하다고해서 사실 집에 있는 것도 잎으로 구분한 것이다.

시중에 파는것도 구분없이 파는데, 극락조의 정확한 이름은 극락조화여서 주황색의 화려한 꽃이 핀다고 한다.

극락조와 여인초 역시 넓은 잎이 공기정화에 탁월하다.

7.파키라

파키라

이국적인 정취를 풍기며 부채살 모양의 화려한 꽃이 피어 인기있는 관엽식물 파키라이다.

이산화탄소를 없애는 능력이 뛰어나 공기정화에 좋은 식물이다.

8.장미 허브

장미 허브

잎이 통통한 다육식물인 장미 허브는 천연 가습 효과에 좋다고 한다.

잎이 나오는 모양이 장미모양이어서 장미 허브라고 하며,

만지거나 살짝 흔들면 좋은 향이 나서 가끔 만져주면 기분 전환에도 효과적이다.

직사광선에서 햇빛을 듬뿍 받는것이 좋으나 실내에서 여의치 않으면 창가에 두고, 추위에 약하므로 겨울에는 창가를 피한 밝은곳에 두는것이 좋다.

9.아이비

아이비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난 아이비는 NASA가 선정한 공기정화 식물 6위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성장 속도도 빠르고 키우기 쉬운 아이비는 덩굴 식물로 행잉플랜트로 키우면 인테리어 효과에도 좋아 인기가 많은 식물이다.

나같이 행잉 플랜트대신 높은곳에 두어 늘어뜨리는 효과를 보아도 좋다.

햇빛을 좋아해서 창가나 베란다에서 키우면 된다.

10.스투키

스투키

보통의 식물들과는 달리 밤에 산소를 뿜어내어 침실에 놓고 자면 좋은 스투키이다.

그늘에서도 잘 자라서 주방이나 화장실등 공기정화가 필요한 곳에 두고 키워도 좋다.

하지만 햇빛에서 더욱 잘 자라기 때문에 가끔씩은 햇빛을 보게 해주는것이 필요하다.

이상 집에서 직접 키우는 공기정화 식물 10가지를 알아보았다.

여러 초록이들 중 공기정화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고 키우기도 수월한 아이들이다.

일일이 물주기와 키우는 법을 설명하지 않은 이유는 식물을 키워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모든 식물들은 햇빛, 물, 통풍이 중요하다.

어느것 하나 빼놓을 수 없기에 이중 하나가 부족하거나 과하면 탈이 나는건 모든 식물이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래서 '며칠에 한번씩 물을주세요'라는 말은 안 맞는 말이다.

모든 식물이 키우는 환경이 다르므로 홁을 만져보았을때 말랐으면 물을 흠뻑주어 물이 잘 빠지도록 해주고, 특히 식물은 물부족보다 과습에 약하기때문에 과습을 피하기 위해 화분의 배수가 잘 되도록 또한 통풍이 중요하기 때문에 겨울에도 창문을 열어주어 환기를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겨울같이 건조할때는 수시로 잎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는것이 식물에게도 공기정화에도 좋다.

햇빛은 직사광선에서 잘 자라는 식물도 있고, 음지에서 잘 자라는 식물도 있지만 대부분의 식물들은 적당한 햇빛에서 잘 자라므로 음지에서 자라는 식물도 가끔씩 햇빛과 통풍을 해주면 더욱 잘 자란다.

아마도 대부분의 식물들이 집에 적당히 있으면 인테리어 효과도 공기정화에도 좋으므로 팬데믹 현상으로 인한 집콕 생활에 더욱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