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책장 인테리어, 감성 책꽂이

책이 읽고 싶어지는 감성 책장 인테리어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매체들이 다양하게 생기다보니 등한시 되어지는 책들...

책장에 꽂혀있는 책들은 맨날 눈팅만 하다가 쓱 지나치기일쑤다.

그러다보니 아담한 집에서 거의 짐짝 취급 당하며 여기저기 옮겨다녀야만했던 커다란 책장...

지금의 종착지는 떡하니 거실이다.

거실 책장 인테리어...

감성적인 책꽂이 방법을 나름 스타일링 해봤다.

거실에 책장이 위치한 모습이다.

덩치가 큰 가구인지라 답답해보이지 않도록 베란다쪽 거실 끝부분에 자리를 잡았다.

베란다를 홈카페로 꾸민 상태라 책장 앞에 원형 테이블을 두어 카페에서 책을 읽는듯한 분위기를 내보았다.

이상하게 집에선  안보다가도 카페가면 분위기 잡게 되는 책인걸 알기에... : )

거실 책장 인테리어

거실에 자리한 책장을 집안의 빈티지 스타일과 어울리게 꽂아보았다.

책꽂이

책을 가로로 쌓은 모습이다.

일률적이게 세로로 키를 맞추어 꽂으면 깔끔해 보일수는 있으나 뭔가 심심해 보일것 같다.

뭔가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가로로 책을 쌓아보자.

책을 읽다가 그냥 무심히 툭 쌓아 놓은 것처럼... : )

책을 한칸에 꽉 채우기 보단 좀 여유롭게 꽂고 북앤드를 이용해보자.

느낌있게...

감성 책꽂이/ 빈티지 소품

감성 책꽂이를 하고 싶다면 빈티지 소품도 이용해보자.

이런 느낌이 좋아서 자꾸 빈티지 물건들을 모으게 된다. 

음지에서도 끄떡 없는 작은 식물(스투키)을 두어도 싱그러운 분위기가 좋다.

가끔씩 창가로 옮겨 햇빛을 보게 해주면 된다.

그러면 식물을 위해 뭔가 해준거 같은 마음에 뿌듯하기까지하다.(함께사는 반려식물을 위해...)

책꽃이 꾸미기

책장 꼭대기 맨 윗부분에 뭔가가 일렬로 있는 모습이다.

전에 취미로 모형만들기를 할때 썼던 에나멜 물감들이다.

색깔도 예쁘고 패키지도 이국적이어서 진열해 놓으니 뭔가 특별해보인다.

안 쓰는 물건이라서 기억도 안날만한 곳에 처박아두고 잊고 살던 물건들을 끄집어내보자.

의외로 멋진 소품이 될수가 있다.

책꽂이 꾸미기(스피커 좌대 이용)

책꽂이가 부족하다면 다른곳을 활용해서 책을 꽂아보자.

스피커 좌대로 책을 꽂아놓은 모습이다.

스피커는 울림이 있어서 좌대가 묵직하면 좋다고 한다.

그러니 묵직하게 책들을 꽂아 놓으면 느낌있는 인테리어 효과와 함께 실용성도 굿이다.

이곳엔 취미로 볼 수 있는 잡지나 취미관련 서적을 꽂아두었더니 음악을 듣다가도 바닥에 뒹굴며 자유롭게 책을 꺼내어 보기좋다.

아무리 다른 정보 매체가 많아졌다해도 종이로 된 책 느낌이 왜이리 좋은지...

그러한 책과 조금 더 가까와지기 위한 나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져 나의 방법을 공유해 본다.

소중한 책을 앞으로 더 많이 함께 하기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