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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인131

부부 금슬 좋으세요? 러브 체인 키워보세요 부부 금슬이 좋으면 잘 자라는 러브 체인 키우기 하트를 보면 기분 좋아지는 우리... 어쩔 땐 주변의 사물들 중 우연히 하트 모양을 발견하게 되면 바로 찰칵! 사랑하는 연인이나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나만은 아니겠지... 그래서 또 찾아보았다. 모양도 사랑스러운데 이름까지도 사랑스러운 식물이 있다. 러브체인이다. 꽃말도 '끈끈한 사랑' 이어서인지 부부금슬이 좋으면 잘 자란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사랑과 깊은 연관이 있는 식물인 것 같다. 잎 모양이 정말 반듯한 하트 모양이다. 하트 잎이 줄기 양옆으로 체인 모양으로 나란히 나온다. 체인 모양으로 잎이 나와서인지 한번 엉키면 매우 곤란해진다. 길리가 길어 엉키기도 잘하는데 엉키면 그냥 놔두는 것이 좋다. 풀다가 예쁜 하트 잎이 우.. 2021. 8. 3.
베란다 창문 셀프로 갤러리처럼 만들었어요 베란다 창문 손쉽게 격자 창문 만들어보세요 '베란다를 보다 잘 활용할 순 없을까?'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요즘 코로나 시대로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하기 위해 떠오른 공간, 바로 베란다, 테라스 공간이다. 베란다를 잘 활용하기 위한 베란다 시리즈로 나만의 노하우를 공유해 볼까 한다. 물론 셀프 작업이고, 그동안 셀프 작업을 많이 해왔기에 그만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개해본다. 싱그러운 초록이들로 가득한 우리 집 베란다이다. 얼마 전 베란다 입구도 아치로 만들고 이제 더 욕심을 내어 창문에도 취향을 담아보았다. 카페나 갤러리에 가보면 탐나는, 누구나 해보고 싶었던 창이 있다. 외국 영화나 전원주택에서 볼 수 있는 이국적인 느낌의 격자창.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우리 집 베란다에도 그런 느낌을 내보았다... 2021. 7. 30.
식물 초보자라면 블루스타펀 키워보세요 식물 초보자라면 블루스타 펀 키워보세요 "이게 고사리라고?" 처음 이 식물을 보고 반응한 나의 한마디였다. 하늘하늘하고 귀욤귀욤 한 이 아이는 블루스타 펀, 고사리과에 속해서 블루스타 고사리라고도 불린다. '난 이 식물을 왜 이렇게 늦게 알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장점이 많은 식물이다. (물론 대부분의 식물들은 장점이 많지만...) 사람으로 치면 성격이 무뎌서 별 탈 없이 잘 커주는,그만큼 식물 초보자에게도 효자 역할을 하는 착한 그런 아이이다. 더더욱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색과 모양인데, 채도가 약간 떨어지는 연한 연둣빛을 띠며 한지로 오려 놓은 듯한 그런 잎모양을 하고 있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잎모양과 크기가 다양하다. 처음 새 잎이 나올 때는 모양을 갖춘 잎이 새끼손톱만큼 작게 나.. 2021. 7. 29.
빈티지 오브제로 감성 소품 만들었어요 빈티지 오브제로 감성 소품 만들었어요 오랜 세월이 흘러도 아름다운 디자인들이 있다. 그 디자인에는, 조금의 번거로움이 따르지만 몇 번의 수고가 들어간 만큼 정도 들어가 있어서 인지 모르겠다. 직접 사용해 보진 않았지만 보기만 해도 어떠한 정성이 들어가고 얼마큼 손이 갔을지 짐작이 가는 물건들... 그러한 투박함에서 오는 매력에 이끌려 소품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들어본다. 그러한 것을 그대로 사용하면 그 매력이 한층 더하겠지만, 시대에 맞는 쓰임새는 어쩔 수 없나 보다. 나도 조금 더 편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실용성을 조금 더 높여보기로 했다. 빈티지한 디자인은 그대로의 느낌을 살리고,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 있게 리폼을 해본 몇 가지 빈티지 오브제들을 소개해본다. 도대체 .. 2021. 7. 28.
한국의 아름다움이 깃든 여백 모노하 한남 자체에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책 THE SHOP 더 숍 THE SHOP 은 '매거진 B'에서 발간한 책이다. THE SHOP 에서 소개하는 오프라인 가게 중 모노하 한남에 대해 소개해보려한다. 먼저, THE SHOP 은 겉표지부터 남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책이다. 손끝에서 느껴지는 종이의 질감부터 색감까지, 특별한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소장하고픈 책이다. 2021년 1월에 발행된 이 책은 팬데믹 시대에 오프라인 가게 이야기를 하는것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누군가는 코로나19가 촉발한 뉴 노멀 시대에 왜 오프라인 가게 이야기를 하느냐고 의아해할 수도 있을 겁니다. 저 역시 1년 가까이 제한된 일상을 겪으며 온라인 상거래의 편의를 몸소 체험했고요. 그런데 이런 제한된 일상이 되레 명확하게.. 2021. 7. 23.
빈티지 스타일 인테리어로 추억을 쌓아가요 빈티지 스타일 인테리어로 추억을 쌓아가요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단어 '빈티지 vintage'... 단어만 들어도 왠지 모를 편안함에 젖어든다. '빈티지 vintage'란 단어에 대해 알아보니 친숙한 이유가 있었다. 빈티지란 원래 와인의 원료가 되는 포도주를 수확하고 와인을 만든 해를 의미한다고 한다. 포도는 일정 수준의 당도와 각종 유기산을 충분히 함유하고 있어야 와인으로 만들 수 있는데, 해마다 일조 시간과 강수량 등 포도 농사의 기후조건이 달라지므로 어떤 해에 생산된 포도로 만들어진 와인이냐에 따라 그 맛과 가격이 달라진다고 한다. 그러므로 빈티지는 와인의 품질을 예측하고 마시기 적절한 시기 등을 판단하는 데 참고가 된다는 것이다. 이런 빈티지란 용어는 현재 일상생활에서는 어느 일정한 기간을 경과.. 2021.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