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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정보39

서울 근교 갈만한곳, 낭만 거리 파주 출판단지 걷기만 해도 좋은 낭만 거리 파주 출판단지 남편과 22살 된 딸과 함께 가족 나들이를 했다.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기 위해 월요일에 휴가를 내어 서울 근교 갈만한 곳으로 파주 출판단지를 다녀왔다. 파주에 헤이리 예술마을이나 영어마을은 가본 적이 있지만, 출판단지는 처음이었다. 출판단지는 출판사 건물들이 마을을 이루고 있는 곳인데, 골목골목 거리가 참 인상적이었다. 우선적으로 눈에 들어오는 것은 평일 낮이라 그런지 여유로움이 넘치는 한적한 거리였다. 멋지고 예쁜 출판사 건물들이 군데군데 있고 왠지 모를 여유로움이 느껴져 걷기만 해도 낭만적인 거리였다. 날씨도 5월의 마지막 날처럼 나들이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 피노키오 뮤지엄이다. 아이와 함께라면 볼거리가 많은 곳이지만, 건물이 예뻐서 거리를 걷다가 건물 .. 2021. 6. 2.
화장실 인테리어, 폼포나치로 쉽고 깨끗하게 관리 폼포나치 만능 생활용 코팅제로 화장실 물때 고민 해결했어요. 유난히 원목가구가 많은 우리 집. 원목의 빈티지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이 좋아서이다. 화장실에도 원목 감성은 예외가 아니다. 기존의 화장실은 깨끗하고 깔끔한 유리와 거울 소재의 욕실장이 있었는데, 집안 분위기의 레트로 감성과 맞추기 위해 화장실에도 원목을 사용하게 되었다. 초록이도 좋아해서 여기저기 플랜테리어를 하면 집안 분위기가 훨씬 싱그럽고 생기가 돈다. 역시 욕실도 예외는 아니다. 마침, 초록이들 물을 주기 위해 갖다놓은 아이들도 있다. 욕실장과 세면대 좌대를 원목으로 하였다. 그러다 보니 욕실에는 원목, 유리, 세면 도기, 타일, 인조 대리석 등 다양한 소재들이 있다. 유리 파티션을 하고 바닥에 높이 차이를 두어 반 건조식으로 사용한다고 해.. 2021. 6. 1.
리큅 에어프라이어 오븐 가성비템 후기 리큅 에어프라이어 오븐 2개월 사용 후기 오븐도 오래되고, 전자레인지도 오래되고, 에어프라이어는 초창기 모델이어서 용량이 너무 적어 사용이 불편하고... 홈베이킹을 즐겨하는 나로서는 오래되어 제기능을 잘 못하면서 가스비를 잡아먹는 것 같은 오븐을 더 이상 사용할 수가 없었다. 아무리 오래된 빈티지 물건을 좋아하는 나지만 가전제품이 제 기능을 못한다면... 그나마 오래된 물건이라서 애정을 가지고 지금껏 사용해온 물건들이다. 그래서 모든 기능을 함께 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오븐을 찾는 중 리큅을 발견하게 되었다 혼자 자취를 하지 않는 이상 용량이 너무 적은 것은 예쁘긴 한데, 제약이 너무 많을 것 같아 20리터 이상을 고르게 되었다. 리큅은 23리터의 용량에 비해 가격이 착한 편이다. 성능은 판매 사이트에.. 2021. 5. 25.
원조 차이슨 무선 청소기 디베아 올뉴12000 가성비 베스트 무선 청소기 디베아 allnew12000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무선 청소기는 비싸야 성능이 좋고 싼 게 비지떡이었다. 하지만 요즘엔 가성비를 따지는 똑독한 소비자들 때문에 생활의 필수품인 청소기 또한 가성비 템이 있다. 다이슨 무선 청소기가 유명한만큼 그와 비슷한 가성비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와 같은 제품들을 차이슨이라고도 부른다. 그런데 원조 차이슨이 있다. 디베아 제품이다. 디베아가 처음으로 차이슨이라는 이름으로 가성비 템을 가지고 나온 것이었다. 그중 가정용으로 사용하기에 딱 좋은 디베아 allnew12000을 소개해보려 한다. 그동안 8년 된 엘지 유선 청소기와 일렉트로룩스 무선 핸드 청소기를 함께 사용해왔다. 8년 됐지만 유선 청소기는 역시 튼튼하고 오래되어도 유선이니까 흡.. 2021. 5. 17.
위닉스 건조기 단점이 없는 한달 사용 후기 위닉스 건조기 한 달 사용 후기 위닉스 건조기를 들여놓고 한두 번 사용 후, 후기를 바로 공유했었다. 한두 번 사용했을 때와 한 달 사용한 후기는 차이가 날 수가 있어서 다시 한번 정확하게 공유해보려 한다. 특별하게 크게 다른 점이 많은 것이 아니기에 웬만한 후기 설명은 기존의 것을 참고하면 되고, 여기서는 단점이라고 생각했으나, 결국은 문제가 되지 않는 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보려 한다. 먼저 소리이다. 처음에 소리에 놀라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조용 모드로 해놓는다고 했었는데, 소리는 처음에만 그런 거였다. 이후에는 건조하는 바람소리가 그냥 일상이 될 정도의 약간의 소음으로 느껴지게 되었다. 그래서 조용 모드가 아닌 일반 에코 모드로 작동을 해서 좀 더 빠른 시간 내에 건조를 한다. 건조시간은 처음에.. 2021. 4. 28.
부암동 북악스카이웨이 카페, 빈티지 스타일 소품 샾 감성 충만한 부암동 북악 스카이웨이 카페 & 빈티지 소품 샾 오랜만에 부암동을 찾았다. 딸이 5살 정도에 살았던 곳이니까, 그동안 15년 이상은 족히 넘는 세월이 흘렀다. 봄이라서 그런지 겨울보다는 잦은 외출이다. 그러나 4월임에도 겨울옷이 생각나게 하는 날씨였다. 딸의 어릴 적 추억이 묻어있는 곳이기에, 옷깃이 여며지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발걸음은 따뜻했다. 서촌을 둘러보며 볼일을 보고 부암동에서 함께했던 선배네 가족을 만났다. 사실, 부암동을 찾은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집에서 나오려 할 때 날씨가 너무 추워 남편 혼자 다녀오라고 하고 싶었지만, 선배네도 한번 들러볼 계획이란 말에 함께 나선 거였다. 15년이란 세월을 훌쩍 뛰어넘은 만남이었지만... 그냥 마주하고만 있어도 온기가 느껴졌다. 그동안 지나.. 2021.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