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빈티지스타일5

빈티지 오브제로 감성 소품 만들었어요 빈티지 오브제로 감성 소품 만들었어요 오랜 세월이 흘러도 아름다운 디자인들이 있다. 그 디자인에는, 조금의 번거로움이 따르지만 몇 번의 수고가 들어간 만큼 정도 들어가 있어서 인지 모르겠다. 직접 사용해 보진 않았지만 보기만 해도 어떠한 정성이 들어가고 얼마큼 손이 갔을지 짐작이 가는 물건들... 그러한 투박함에서 오는 매력에 이끌려 소품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들어본다. 그러한 것을 그대로 사용하면 그 매력이 한층 더하겠지만, 시대에 맞는 쓰임새는 어쩔 수 없나 보다. 나도 조금 더 편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실용성을 조금 더 높여보기로 했다. 빈티지한 디자인은 그대로의 느낌을 살리고,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 있게 리폼을 해본 몇 가지 빈티지 오브제들을 소개해본다. 도대체 .. 2021. 7. 28.
빈티지 스타일 인테리어로 추억을 쌓아가요 빈티지 스타일 인테리어로 추억을 쌓아가요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단어 '빈티지 vintage'... 단어만 들어도 왠지 모를 편안함에 젖어든다. '빈티지 vintage'란 단어에 대해 알아보니 친숙한 이유가 있었다. 빈티지란 원래 와인의 원료가 되는 포도주를 수확하고 와인을 만든 해를 의미한다고 한다. 포도는 일정 수준의 당도와 각종 유기산을 충분히 함유하고 있어야 와인으로 만들 수 있는데, 해마다 일조 시간과 강수량 등 포도 농사의 기후조건이 달라지므로 어떤 해에 생산된 포도로 만들어진 와인이냐에 따라 그 맛과 가격이 달라진다고 한다. 그러므로 빈티지는 와인의 품질을 예측하고 마시기 적절한 시기 등을 판단하는 데 참고가 된다는 것이다. 이런 빈티지란 용어는 현재 일상생활에서는 어느 일정한 기간을 경과.. 2021. 7. 22.
빈티지 스타일로 신발장 리폼하기 빈티지 스타일로 신발장 리폼하기 21평 아파트인 우리 집의 현관 입구는 매우 아담하다. 이사 올 때부터 붙박이로 있었던 신발장은 좁은 현관 입구를 더욱 답답하게만 만드는 느낌이다. 수납이 걱정되서인가... 아님 신발이 많았나? 아무튼 이사 올 당시는 새로 한 것 같은 신발장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었다. 그렇게 8년 정도가 지나면서 우리 집은 가족만의 스타일로 빈티지한 레트로 스타일로 만들어져 갔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하얗게 광택이 나던 신발장은 그야말로 따로 노는 느낌이라서 그레이로 색을 칠했었다. 좁고 어둡지만 그냥 내버려 둘 수 없는 공간. 내 눈이 항상 머물며 신경 쓰이는 공간.... 그래서... 드디어 신발장을 리폼하기로 했다. 기존의 신방장 모습이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오른편에 꽉.. 2021. 7. 10.
거실 책장 인테리어, 감성 책꽂이 책이 읽고 싶어지는 감성 책장 인테리어정보를 접할 수 있는 매체들이 다양하게 생기다보니 등한시 되어지는 책들...책장에 꽂혀있는 책들은 맨날 눈팅만 하다가 쓱 지나치기일쑤다. 그러다보니 아담한 집에서 거의 짐짝 취급 당하며 여기저기 옮겨다녀야만했던 커다란 책장...지금의 종착지는 떡하니 거실이다. 거실 책장 인테리어...감성적인 책꽂이 방법을 나름 스타일링 해봤다. 거실에 책장이 위치한 모습이다.덩치가 큰 가구인지라 답답해보이지 않도록 베란다쪽 거실 끝부분에 자리를 잡았다.베란다를 홈카페로 꾸민 상태라 책장 앞에 원형 테이블을 두어 카페에서 책을 읽는듯한 분위기를 내보았다.이상하게 집에선 안보다가도 카페가면 분위기 잡게 되는 책인걸 알기에... : ) 거실에 자리한 책장을 집안의 빈티지 스타일과 어울리게.. 2020. 12. 24.
[굿히의 행복 에세이] 지금, 좋아하는 곳에 살고 있나요? "지금, 좋아하는 곳에 살고 있나요?" 거실 소파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던 중,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을 보면서 던져지는 질문이었다. 여러분의 대답을 듣고 싶기도 하다. 내 대답은 "네!"이다. 아파트인 우리 집은 기본 스타일의 아파트 인테리어를 생각한다면 조금은 유감인 집일 수도 있다. '이래야만 돼' 라는 기본 틀을 벗어난, 그렇다고 예술 감각이나 디자인 감각이 뛰어난 그런 곳도 아니다. 그냥 우리 가족이 만든.... 계속해서 만들어가는 오롯이 우리 가족만을 위한 그런 이기적인 공간이다. 우리 부부는 이랬으면 좋겠다 하는 것을 직접 만들어간다. 생활하면서 불편한 것들을 계속해서 손을 봐가며 만들고 고쳐간다. 삶의 흔적이 남는 오래된 물건들에 의미를 두고 좋아하기에 집안엔 빈티지 물건들로 가득하다... 2020.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