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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인/홈스타일링 & 홈가드닝112

삽목으로 식물 번식시키기 삽목 (잎꽂이, 줄기 꽂이) 선인장, 다육식물, 열대식물 등 식물을 번식시키는 방법은 다양하다. 가장 빠른 방법은 어미 식물의 줄기, 잎, 새끼 포기 등을 활용하는 것이다. 삽목이란 가지, 잎, 뿌리의 일부를 잘라내어 땅에 꽂아 뿌리를 내게하는 방법을 말한다. 번식 시기는 식물이 활발하게 성장하는 봄이나 여름이 좋으며, 시도하려는 번식 방법이 식물에 적합한지 알아보고 시작을 하면 된다. 잎꽂이 대부분의 식물은 잎의 전체나 일부만 있어도 번식시킬 수 있다. 수분이 많아 잎이 두툼한 다육식물은 자연스럽게 아래쪽 잎을 떨구기 때문에 잎꽂이가 적합하다. 산세베리아 같은 큰 열대식물은 잎의 위쪽을 잘라서 흙 위에 두고 뿌리를 내리게 하면 된다. 잎꽂이 방법 1. *배양토와 모래를 1대 2 비율로 섞어 뿌리 배양토.. 2021. 6. 23.
스킨답서스 볼수록 매력적인 담쟁이 덩굴 담쟁이덩굴 스킨답서스 키우기 정말 쉬워요 스킨답서스의 원래 이름은 골든 포토스 Golden pothos이다. 식물 키우기에 서툴거나 아주 초보자라 해도 실패하지 않는 착한 초록이이다. 자연광이 적게 드는 곳에서도 잘 자라고, 물 주기를 깜빡한다 해도 쉽게 시들지 않고 잘 버티는 기특한 친구이다. 스킨답서스는 성장 속도도 빠르고, 간접광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창문이 있는 욕실이나 침실 창문에 사생활 보호하는 용도로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페인트나 가구에 남아 있는 독소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정감 있는 빨간 벽돌에 뻗어나가는 담쟁이의 매력에 빠져, 담쟁이덩굴을 실내에서도 키울 수 있을까 하여 키우게 되었다. 빨간 벽돌은 아니지만 베란다 한쪽 벽에 자리를 잡고 마음껏 타고 올라가는 모습이 그림을 그려내.. 2021. 6. 22.
벙커 침대를 수납 침대로 활용하기 벙커 침대를 수납 침대로 재활용하기 딸이 어려서 사용하던 철제 벙커 침대를 리폼하여 보았다. 오래된 아파트라 그런지 유난히도 천정이 낮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딸은 어려서 사용하던 키 큰 벙커침대에 올라가 자는 것이 답답해지게 되었다. 철제 벙커침대라서 7년을 썼음에도 워낙에 튼튼한 편이었다. 침대를 새로 구입하기보다 리폼하는 것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작은 공간에 수납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생각을 해야 했다. 벙커침대의 다리를 잘랐다. 철재라서 침대 프레임이 충분히 튼튼했다. 벙커침대는 원래 조립해서 사용하는 것이라서 해체를 한 다음 다리만 작업실로 가져가서 잘라올 수가 있었다. 그라인더로 자르면 되어서 우리는 셀프로 했지만, 인터넷에 철재 절단하는 곳을 찾아보면 될 것 같다. 높이가 90센티정도 되.. 2021. 6. 19.
가장 작은 열대 온실 테라리움 만들기 '테라리움' 이란 식물로 인테리어를 하다 보면 그늘진 공간에도 식물을 두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다. 그러한 마음으로 가장 작은 열대 온실인 테라리움을 만들게 되었다. 테라리움은 작은 유리병 안에 식물을 재배하는 것을 말하는데, 관리가 쉽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침대 옆이나 책상 위에 장식하기 안성맞춤이다. 유리 용기를 선택할 때는 입구가 넓은 병부터 어항이나 유리 소품 등 마음에 드는 것으로 다양하게 고르면 된다. 입구가 좁은 병이어도 괜찮다. 젓가락이나 작고 긴 숟가락 같은 도구를 이용하면 된다. 밀폐된 용기는 유리 안의 습도를 증가시켜 열대식물이 실내 환경에 더 쉽게 적응하고 살아갈 수 있게 만들어 준다. 그러나 선인장이나 다육식물은 습도가 높을 경우 썩으므로 사용하지.. 2021. 6. 18.
다육이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다육이의 모든 것, 빛, 온도, 습도, 물 주기, 질병 물이 부족한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식물들은 잎이나 줄기에 물을 저장한다. 이러한 식물을 다육 식물이라 하고, 모든 선인장은 다육 식물인 셈이다. 대부분의 다육 식물은 놀랄만큼 도시 생활에 잘 적응하며, 물을 한 두 달간 안 주어도 너끈히 살아남는다. 호기심 많은 고양이가 무심히 건드려도 별 문제가 없을 정도이다. 이러한 착한 다육 식물을 우리는 '다육이'라고 정감 있게 부른다. 처음 식물을 키운다면 다육이가 정말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이러한 다육이, 좀 더 알고 키우면 더욱 재밌있게 키울 수가 있다. 다육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빛 대부분의 다육이는 반드시 직사광선을 필요로 한다. 그러니 집에서 가장 햇빛이 잘 드는 밝은 곳에 두어야한다. 집.. 2021. 6. 17.
나만의 공간을 더욱 싱그럽게 해주는 플랜테리어 나만의 공간을 더욱 싱그럽게 해주는 플랜테리어 점점 늘어나는 식물들... 전에는 주로 베란다에만 자리하고 있던 초록이들이 이제 여기저기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동남향인 우리 집은 오전에 해가 들어오고 오후에는 빛을 받기가 힘들어진다. 여름이 될수록 더욱 그러하다. 베란다 창가에 바짝 두어야 광합성 작용을 할 수 있었던 아이들... 베란다에 거의 포게져 있는 것 같은 아이들이 각자의 모습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집안 여기저기에 플랜테리어를 해보았다. 그러기 위해 식물 등을 구입하였다. 식물 등이 있으니 초록이들을 어디에 두어도 괜찮다. 집안을 싱그럽게만 해다오~ : ) 그 중 나만의 공간으로 만든 안방을 공개해본다. 베란다와 연결된 안방 창문이다. 베란다에 있는 초록이들과 함께 어우러져 더욱 풍성해 .. 2021. 6. 10.